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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記者의 서울 데이트 할까요/수도권]국내 最大 西大門自然史博物館|東亞日報

[이철호 記者의 서울 데이트 할까요/수도권]국내 最大 西大門自然史博物館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7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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恐龍이 내곁에, 都心 ‘쥬라기공원’

3만 점이 넘는 공룡 화석과 암석, 동식물 표본을 보유한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가족뿐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전 젊은 커플 한 쌍이 박물관의 자랑거리 아프로칸토사우루스 화석을관찰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제공
3萬 點이 넘는 恐龍 化石과 巖石, 動植物 標本을 保有한 서울 西大門自然史博物館은 家族뿐 아니라 戀人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人氣를 모으고 있다. 16日 午前 젊은 커플 한 雙이 博物館의 자랑거리 아프로칸토社友루스 化石乙觀察하고 있다. 서울 西大門區 提供
이철호 기자
이철호 記者
白堊紀(1億4500萬∼6500萬 年 前) 後期에 살던 肉食恐龍 ‘벨로키랍토르’(몸길이 3m)는 歷史上 가장 殘忍하고 怜悧한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다. 그 德分에 觀客 500萬 名을 突破한 映畫 ‘쥬라기월드’와 全作인 ‘쥬라기공원’ 시리즈에선 이들이 ‘主人公’ 役割까지 했다.

映畫 속에서 봤던 벨로키랍토르가 草食恐龍 프로토케라톱스를 사냥하는 場面을 눈앞에서 생생히 볼 수 있는 곳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 바로 西大門區 演戱로 西大門自然史博物館이다. 公立 自然死(自然史)博物館으로는 처음으로 2003年 門을 열었다. 이곳에는 國內에서 가장 많은 3萬4000餘 點의 自然死 關聯 標本이 있다.

博物館에 들어서면 마치 映畫의 한 場面처럼 巨大한 肉食恐龍 化石이 觀覽客을 壓倒한다. 이정모 博物館長은 “이 恐龍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건 ‘아프로칸토社友루스’의 骨格이다”고 說明했다. 두 恐龍의 決定的인 差異는 앞 다리의 模樣. 티라노사우루스는 발톱이 2個지만 아프로칸토社友루스는 발톱이 하나 더 있다. 머리 뒤쪽부터 꼬리까지 이어지는 작은 돌기도 特徵. 이 館長은 “티라노사우루스의 四寸뻘인 이 恐龍의 齒牙 化石이 韓國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며 “韓半島는 世界的으로 恐龍 발자국이 가장 많이 發見될 만큼 恐龍의 天國이었다”고 說明했다.

恐龍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地球가 誕生하는 過程 卽 ‘빅뱅’을 表現한 立體 映像物부터 古生代 中生代를 거쳐 現世에 이르는 다양한 自然 生態系를 博物館 곳곳에서 體驗할 수 있다. 特히 地球로 떨어진 隕石 破片을 直接 만져보고 들어볼 수도 있다. 單純히 보는 걸 넘어서 五感(五感)을 活用해 自然을 느낄 수 있게 한 博物館의 運營 趣旨가 反映됐다.

2002年 心囊炎으로 斃死하기 前까지 서울 광진구 能動 어린이大公園의 스타였던 아기 코끼리 ‘코코’(斃死 當時 7歲)의 剝製도 展示 中이다. 이 館長은 “市價로 2億 원이 넘는 ‘털매머드’의 眞品 化石과 職員들이 10年 넘게 苦生하며 모은 國內 바다상어 標本들이 자랑거리다”고 말했다.

只今까지 博物館은 主로 子女를 위해 訪問한 家族 單位 觀覽客이 많았다. 하지만 “조용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다”는 所聞이 나면서 젊은 커플도 눈에 띄게 늘었다. 올여름 映畫 속 한 場面을 體驗할 수 있는 西大門自然史博物館에서 ‘一石二鳥’의 데이트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問議 02-330-8899

이철호 記者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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