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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비닐 비치臺 확 줄인 이마트, 7個月만에… 汝矣島 두番 덮을 비닐 줄였다|동아일보

롤비닐 비치臺 확 줄인 이마트, 7個月만에… 汝矣島 두番 덮을 비닐 줄였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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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誇大 包裝 OUT] <2> 包裝쓰레기 줄이기 나선 流通業界

“손님, 이 비닐에는 物件을 담아 가실 수 없습니다. 從量制 封套를 사거나 場바구니를 쓰셔야 해요.”

26日 서울 龍山區 이마트. 洗面用品을 산 40代 女性이 計算 後 透明한 비닐에 物件을 담으려다가 職員의 制止를 받았다. 이 女性이 가져온 비닐은 과일코너 옆에 備置된 一名 롤비닐. 이달 1日부터 全國 大型마트에서 一回用 비닐封套 使用이 禁止됐지만 롤비닐은 例外로 許容했다. 生鮮이나 과일, 菜蔬 等 水分이 있는 商品을 담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닐封套가 사라지자 롤비닐을 비닐封套 代用으로 利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 流通業體가 바뀌자 流通方式이 달라져

이마트는 지난해 6月부터 12月까지 賣場에 備置한 롤비닐을 20個에서 8個로 확 줄였다. 大部分의 商品이 플라스틱이나 비닐 等으로 包裝돼 있어 낱個로 物件을 담을 일이 적어졌다는 判斷에서다. 이렇게 7個月間 줄인 롤비닐 量은 1萬4786kg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期間 對比 35.2% 줄였다. 줄인 비닐을 넓이로 換算하면 汝矣島 面積의 2倍다.

이런 變化에 힘입어 지난해 11月부터는 비닐 크기도 旣存 大型(35×45cm)에서 小型(30×40cm)으로 줄였다. 다음 달에는 備置한 롤비닐 個數를 더 줄여 年間 1億 張假量의 비닐을 줄일 計劃이다. 全國 이마트에서 使用하는 롤비닐이 現在 年間 2億2000萬餘 張이니 全體 使用量을 折半으로 줄이겠다는 意味다.

이마트는 自體的으로 비닐 使用量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入店 商品의 비닐 包裝을 切感하는 ‘리패키지(repackage)’ 作業도 進行하고 있다. 지난해 上半期 가장 먼저 試圖한 것은 ‘묶음 包裝’ 줄이기다. 當時 牛乳는 900mL들이 2個를 묶어 손잡이까지 있는 비닐에 담아 販賣하는 것이 一般的이었다.

이마트의 說得에 牛乳業體들은 幅 5cm假量의 비닐 띠로 牛乳 2個를 묶는 것으로 包裝材를 大幅 줄였다. 以後 牛乳業體들은 아예 生産라인을 整備해 이마트뿐 아니라 다른 流通業體에 納品할 때도 비닐包裝 代身 비닐 띠를 活用했다. 流通業體의 努力으로 全體 流通方式이 달라진 것이다.

○ 誇大 包裝 줄이기는 ‘現在 進行形’

韓國環境公團이 運營하는 ‘包裝檢査시스템’ 사이트(pack.recycling-info.or.kr)에 들어가면 ‘包裝情報公開’라는 코너가 있다. 여기에 包裝情報를 公開한 業體는 이마트가 唯一하다. 大多數 業體는 包裝情報 公開가 義務事項이 아니고 번거롭다는 理由로 公開를 꺼리고 있다. 이마트가 모든 商品의 包裝情報를 公開한 것은 過大 包裝을 하지 않겠다는 剛한 意志의 産物이다.

이마트도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다. 鋪裝은 製造業體들의 賣出과 直結되기 때문이다. 2010年 이마트는 시리얼의 종이箱子가 容量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고 判斷하고 容量은 그대로 두고 褒章을 작게 하자고 該當 業體들에 提案했다. 하지만 業體들의 反應은 否定的이었다. 箱子가 작아지면 消費者들이 容量도 줄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게 理由였다.

結局 이마트가 첫 提案을 한 지 4年 만인 2014年 시리얼 業體들은 襄은 그대로 두고 箱子만 작게 만든 ‘에코 패키지’를 製作해 納品했다. 結果는 좋지 않았다. 業體들의 憂慮대로 消費者들은 같은 容量이 담긴 큰 箱子를 집어 들었다. 以後 에코 패키지는 漸次 販賣臺에서 사라졌다.

菓子類도 一部 業體와 協業해 褒章을 작게 한 製品을 내놓았지만 亦是 包裝이 큰 競爭社의 賣出이 올랐다. 이마트 關係者는 “消費者들이 親環境을 위한 우리의 努力을 몰라주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며 “다만 最近 環境에 對한 消費者들의 關心이 크게 높아진 만큼 에코 패키지를 다시 한 番 試圖해보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傳했다.

앞서 이마트는 自體 브랜드 商品의 再活用性을 높이는 作業을 繼續 推進하고 있다. 지난해 10月부터 生水 페트甁 뚜껑을 旣存의 파란色에서 하얀色으로 바꿨다. 有色 플라스틱은 再活用이 어렵기 때문이다. 草綠色인 梅實 飮料甁度 透明한 페트甁으로 交替했다. 이마트 側은 “올해를 資源循環 擴大 實踐의 해로 삼고 다양한 活動을 벌일 計劃”이라고 밝혔다. 包裝을 줄이고 再活用性을 높이면서도 業體의 收益을 保障하는 方法을 찾는 것, 流通業體들의 最大 宿題다.
 
강은지 記者 kej09@donga.com
#過大 包裝 #包裝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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