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擔保없는 社會的企業에 低利貸出… 靑年들 “값싼 房 생겼어요”|동아일보

擔保없는 社會的企業에 低利貸出… 靑年들 “값싼 房 생겼어요”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6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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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持續可能한 社會的企業 만들자]<상>서울시의 ‘그라민銀行’ 社會投資基金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오른쪽)와 발달장애인 직원 김경민 
씨(가운데), 곽광채 씨(왼쪽)가 직접 만든 쿠키가 담긴 상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障礙人 雇用이라는 社會的 價値 實現을 目標로 하는 社會的企業 ‘베어베터’ 이진희 代表(오른쪽)와 發達障礙人 職員 김경민 氏(가운데), 곽光彩 氏(왼쪽)가 直接 만든 쿠키가 담긴 箱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경제 記者 kjk5873@donga.com
지난달 30日 午後 서울 城山2橋 射距離 뒤便 多世帶住宅. 11家口가 사는 이곳은 겉보기에 다른 多世帶住宅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1層에 約 33m²의 舍廊房이 있다. 이웃들이 모여 麥酒 한盞하거나 저녁을 해먹을 수 있다. 자주 만나 얘기를 나누니 層間騷音 같은 問題로 얼굴 붉힐 일이 적다. 사람 냄새 나는 이곳 원룸의 月貰는 8萬∼30萬 원. 周邊 비슷한 원룸의 60∼70% 水準이다. 이 多世帶住宅은 社會的企業 ‘綠色親舊들’李 지었다. 어떻게 可能했을까.

○ 社會的企業의 ‘그라민 銀行’


2012年 設立된 ‘綠色親舊들’은 月給의 折半 가까이를 月貰로 내느라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20, 30代를 위해 賃貸料가 싼 賃貸住宅을 짓고자 했다. 出退勤하는 데 1時間 半 안팎이 걸리는 서울 外郭이 아니라 都心 驛勢圈에 짓고 싶었다. 問題는 땅도, 돈도 없다는 것. 低所得 靑年 住居問題 解決이라는 趣旨는 좋았지만, 擔保는 없고 信用度 모자라는 社會的企業에 선뜻 巨額을 빌려줄 金融機關은 없었다.

綠色親舊들은 서울市 門을 두드렸다. 때마침 詩는 市中 銀行 貸出이 어려운 小規模 社會的企業을 위한 社會投資基金을 造成하고 있었다. 貧民에게 擔保 없이 少額貸出을 해주는 방글라데시 ‘그라민 銀行’과 비슷하다. 金利도 年 3% 以下다.

市는 綠色親舊들의 負債를 비롯한 財務狀態와 이들이 追求하는 社會的 價値를 綿密히 檢討했다. 建築費의 70%에 該當하는 11億 원과 詩 所有 土地를 빌려줬다. 綠色親舊들은 建築費는 年 2% 利子를, 土地에 對해서는 年間 利用料 1200萬 원을 내면 됐다.

이들은 이 種子돈을 土臺로 2016年 마포구 성산동에 社會的 賃貸住宅(社會住宅) 1號店, 11家口를 分讓했다. 이어 서대문구 창천동과 관악구 행운동에 各各 2, 3號店을 지었다. 所得이 都市勤勞者의 月平均 中位所得 70% 以下인 靑年들이 入住했다.

김종식 綠色親舊들 代表는 “市中 銀行은 總 建築費의 30% 以上이 있어야 貸出해주는데 우린 그런 돈이 없었다. 詩가 우리의 價値를 믿고 投資해줘서 低所得 靑年들이 싸고 좋은 집을 얻었다”고 말했다.

職員 240名 가운데 200名이 發達障礙人인 ‘베어베터’도 社會投資基金 惠澤을 받은 社會的企業이다. 2012年 會社를 만들면서 發達障礙人 51名을 雇用했다. 이들에게 印刷技術을 알려주고 名銜, 달曆을 비롯한 印刷物을 製作했다.

發達障礙人 雇傭을 더 늘리기 위해 이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苦悶하고는 製菓業에 挑戰했다. 이를 위해서는 食品危害要素重點管理基準(HACCP) 引證施設을 갖춰야 했다. 社會投資基金 8億 원을 融資받았다. 이진희 代表는 “市中 銀行이 보면 貸出金도 갚을 수 없는 社會的企業을 키우려면 法人稅, 所得稅 減免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試圖할 수 있도록 社會投資基金이나 雇傭連繫制度 같은 것을 늘릴 必要가 있다”고 主張했다.

○ 5年間 일자리 1851個 創出

지난달까지 造成된 社會投資基金은 約 675億 원이다. 市에서 552億 원, 9個 委託運用機關에서 123億 원을 냈다. 2013年부터 지난해까지 綠色親舊들, 베어베터 말고도 낡은 考試院을 리모델링해 靑年 住居環境 改善에 쓰는 線랩建築士事務所, 脫北民 定着을 돕는 커피倉庫 等의 社會的企業에 331件, 642億 원을 支援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1851個가 생겼고, 381家口가 社會住宅에서 살게 됐다.

元利金 償還은 順調롭다. 現在 延滯된 金額은 社會的企業 1곳, 1億6000萬 원뿐이다. 償還은 分期別로 갚거나, 社會住宅 같은 境遇는 賃貸契約이 締結되면 35%를 償還하고 나머지는 5年間 갚는다. 노수임 서울市 社會的經濟政策과 팀長은 “돈을 갚아야 하는 社會投資基金은 社會的企業 運營의 柔軟性과 責任感을 높여 回收率이 높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旣存 金融機關에서 貸出받기 어려워 挑戰해보지도 못하는 社會的企業을 위해서는 이 같은 ‘社會的 金融’도 成長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단비 記者 kub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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