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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競爭서 이기려면 나라 크기보다 勇氣 重要… 많은 韓國 企業들 證明”|東亞日報

“글로벌 競爭서 이기려면 나라 크기보다 勇氣 重要… 많은 韓國 企業들 證明”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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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2019]윌리엄 바넷 스탠퍼드大敎授


“競爭에 이기기 위해 重要한 건 나라의 크기가 아니다. 國民들이 가진 容器와 創意性의 크기가 重要하다. 많은 韓國 企業이 이를 證明해왔다.”

다음 달 4日 서울 中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19’에 처음 參席하는 스탠퍼드大 윌리엄 바넷 敎授(61·寫眞)는 동아일보에 보낸 e메일에서 本人이 韓國과 韓國 企業들의 熱狂的인 팬이라고 밝혔다. 特히 아모레퍼시픽과 SK그룹을 注目하고 있다며, 國際舞臺에서 용감히 競爭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讚辭를 아끼지 않았다.

바넷 敎授는 글로벌 競爭戰略과 組織學의 代價다. 1988年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서 博士學位를 받았고 1991年부터 스탠퍼드대에서 經營學을 가르쳐왔다. 스탠퍼드대가 全 世界 디지털 革新의 中心으로 뿌리내리는 過程을 지켜본 산證人인 셈이다. 또 그는 技術 革新뿐 아니라 規制, 企業文化 等 다양한 側面에서 競爭이 企業 生存과 進化에 미치는 影響을 硏究해왔다.

바넷 敎授는 아모레퍼시픽을 注目하는 理由로 “美(美)에 있어서 健康의 重要性을 强調하는 戰略이 흥미롭다”며 “女性의 커리어를 男性만큼이나 尊重하는 것 亦是 獨特한 點”이라고 말했다. 또 SK그룹은 “事業에서의 成功과 職員들의 幸福을 同時에 追求하는 社會的 戰略을 잘 遂行하는 企業”이라고 評했다.

이番 동아비즈니스포럼에서 바넷 敎授는 競爭優位로서의 革新 戰略에 對해 韓國人 經營者들과 討論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리더의 役割은 部下들이 世界舞臺에서 競爭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偉大함이 誕生한다”면서 “同時에 組織 內部에서는 協業과 팀워크를 奬勵하는 文化를 만들어야 한다. 偉大한 스포츠팀들이 그렇듯 內部 協力이야말로 外部的인 競爭優位를 갖추기 위한 열쇠”라고 强調했다.

그는 最近 憂慮가 높아지고 있는 스타트업 投資 거품 現象에 對해서도 助言을 남겼다. 大企業이 有望 스타트업에 投資하거나 아예 引受合倂하는 境遇가 늘고 있지만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이 發明한 事業모델을 가져와 大企業이 擴張시키겠다는 態度로 引受合倂을 試圖한다면 賭博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보다는 大企業과 스타트업이 함께 成長할 수 있는 機會를 살리는 式으로 接近해야 한다”고 바넷 敎授는 說明했다.

조진서 記者 cjs@donga.com
#동아비즈니스포럼 #윌리엄 바넷 敎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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