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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하버드大敎授 “革新을 위해 集中·迅速·유연성·親切·在美 5F 갖춰라”|동아일보

캔터 하버드大敎授 “革新을 위해 集中·迅速·유연성·親切·在美 5F 갖춰라”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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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2019]리더십-組織革新 代表碩學 캔터 하버드大敎授

로자베스 모스 캔터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다음 달 4일 ‘동아비즈니스포럼 2019’ 기조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제공
로자베스 모스 캔터 하버드대 經營大學院 敎授가 다음 달 4日 ‘동아비즈니스포럼 2019’ 基調 講演을 위해 韓國을 찾는다. 하버드비즈니스스쿨 提供

“디지털 大轉換期에 ‘組織 內部型 事故(inside the building thinking)’를 하면 반드시 失敗한다. 組織 밖을 내다보는(outside the building) 事故로 轉換하라.”

마이클 포터 美國 하버드대 敎授, 헨리 민츠버그 캐나다 맥길대 敎授 等과 함께 世界 經營學界의 思想的 變化를 이끌어 온 碩學으로 꼽히는 로자베스 모스 캔터 하버드대 經營大學院 碩座敎授(76)는 本報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캔터 敎授는 하버드 先進 리더십 프로그램(Harvard-wide Advanced Leadership Initiative)의 設立者로, 世界的 經營 思想家를 選定하는 ‘싱커스 5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2月 4日 서울 中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19’의 基調演說을 맡은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時代에는 構成員들의 思考方式은 勿論이고 리더십의 役割이나 方向 自體가 完全히 바뀌어야 한다는 點을 强調했다.

캔터 敎授는 “企業 內部의 力量과 노하우를 管理하고 日常的인 業務를 改善해가는 것은 如前히 重要하고 이는 ‘組織 內部 志向的 思考’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只今처럼 디지털 道具가 發達하고 電子 商去來, 온라인 金融, 消費者 맞춤型 人工知能 서비스 等이 나날이 進步하는 大變革의 時期에는 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外部 環境의 變化, 달라진 地域 및 社會의 要求, 그리고 特히 젊은 消費者들이 重視하는 企業의 社會的 價値 等에도 積極 反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組織 內部型 事故’라는 ‘생각의 監獄’에 갇히면 過去 코닥이 그랬듯 어떤 偉大한 企業도 瞬息間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게 그의 指摘이다.

企業이 이러한 外部 志向型 思考, 卽 組織 밖을 바라보는 觀點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의 自信感이 重要하다고 캔터 敎授는 强調했다. 리더 스스로 外部 志向의 觀點이 왜 必要한지, 會社의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 內外部의 力量을 어떻게 活用할지 明確하게 理解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組織員들에게 自身의 아이디어와 目標를 說明하고 함께 變化하자고 說得하는 게 리더의 任務라는 얘기다. 中國 企業 하이얼이 會社를 數千 個의 超小型 企業單位로 쪼개 職員들이 스스로 外部 環境의 變化를 體感하고 革新的 事故로 武裝하게 한 것은 바로 리더가 自信感을 갖고 組織員을 說得했기에 可能했다는 說明이다.

組織 밖을 보는 思考를 確立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時代에 발맞춰 革新을 이뤄내기 위해 必要한 5가지의 具體的 方案, ‘5F’ 方法論도 提示됐다. 캔터 敎授에 따르면 5가지 ‘F’의 첫 番째는 ‘集中(Focused)’으로, 一時的인 關心事나 流行을 좇지 않고 아주 明確한 企業의 目標를 세우는 것이다. 두 番째는 ‘迅速함(Fast)’인데, 이미 準備된 아이디어를 定해진 패턴이나 計劃에 맞춰 빠르게 實行할 수 있어야 한다는 意味다. 세 番째는 ‘柔軟性(Flexible)’이다. 組織員들이 狀況과 必要에 따라 會社 프로젝트를 再配置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때 組織 內 칸막이가 發生해선 안 되고 함께 協業해야 하며, 일이 段階別로 進行되는 게 아니라 同時에 이뤄지도록 해 效率性을 높여야 한다. 네 番째 ‘F’는 ‘親切함(Friendly)’이다. 組織 外部에 있는 사람들도 組織과 함께 잘 어우러지면서 當面한 問題를 함께 解決할 수 있는 雰圍氣가 形成돼야 새로운 市場을 創出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Fun)’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所屬感을 느끼고 自身을 表現하는 것에 負擔을 느끼지 않으며, 出勤하는 每日이 즐거워야 한다는 뜻이다.

끝으로 캔터 敎授는 組織 밖을 보는 思考를 통해 地域社會를 바라볼 것을 提案했다. 그는 “‘組織 外部型 事故’는 디지털 大轉換期 革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企業이 발 딛고 있는 地域社會의 다양한 要求를 把握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찾는 機會를 提供할 것”이라고 助言했다.

고승연 seanko@donga.com·이미영 記者
#동아비즈니스포럼 #캔터 敎授 #組織 革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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