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泰國에 81個賣場… LG生健, 베트남서 1位

東亞日報
入力 2019年 5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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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00年 맞이 企劃 / New 아세안 실크로드]
애경-스킨푸드 等도 잇달아 進出

現在泰國市場에는 아모레퍼시픽이 2006年現地 에이전시를 통해 라네즈를 처음 선보인 以後 가장 活潑하게 進出해 있다. 2012年設立된 現地法人이 泰國에서 雪花秀,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마몽드 等總 81個(지난해 末基準) 賣場을 運營하고 있다.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等 브랜드숍이 泰國에서 賣場을 運營中이며 哀慶은 泰國과 베트남에 에이지투웨니스 賣場을 냈다. LG生活健康은 지난해 泰國法人을 設立했다.

大寒化粧品産業硏究院은 지난해 ‘포스트差異나 市長과 機會’라는 報告書에서 “泰國市場은 水準 높은 製造技術, 까다로운 消費者, 높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使用率, 市場成熟度面에서 아세안 地域의 化粧品 트렌드 先導市場”이라고 評價했다.

泰國化粧品市場의 潛在力은 인도차이나半島中心部에 位置해 오랫동안 아세안 地域의 物流據點으로 기능해온 地理的特性에서 나온다. 다이궁(代工·中國人褓따리商)들은 방콕에서 購買한 製品을 陸路를 통해 隣近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로 流通해왔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싱가포르를 아세안 地域의 硏究開發(R&D) 허브로 삼아 專擔硏究人力을 現地에 配置해 아세안 皮膚를 硏究하고 있다. 提州를 콘셉트로 한 이니스프리는 2013年 싱가포르에 1號店을 낸 以後中國, 홍콩, 泰國, 말레이시아에 進出했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現在까지 7個의 賣場을 運營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LG生活健康이 韓國化粧品會社中에서는 가장 먼저 進出해 1997年合作法人을 設立했고, 그 以後로 高級化粧品市場에서 1位 자리를 지키고 있다. LG生活健康은 後 숨 오휘 빌리프 等의 브랜드로 46個의 賣場을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雪花秀 라네즈 이니스프리 等으로 26個의 賣場을 運營中이다. 애경산업은 國內에서도 큰 人氣를 얻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 브랜드로 4個賣場을 두고 있다.

K뷰티 브랜드들은 韓流文化와 結合된 韓國化粧品의 人氣를 더 擴散시키기 위해 苦心하고 있다. LG生活健康泰國法人의 조형진 파트長은 “뷰티市場에서 影響力이 큰 最上類層人 ‘하이소(High Society의 弱者)’를 攻掠하기 위한 高級化戰略과 트렌드에 敏感한 젊은층을 잡기 위해 발 빠른 新製品戰略을 同時에 進行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희진 記者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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