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事業은 藝術”… 陸海共 物流 70年|東亞日報

“事業은 藝術”… 陸海共 物流 70年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14日 03時 00分


코멘트

[2015 財界 名戕命] <6>韓進, 조중훈 會長 電氣 出刊

지난달 2일 열린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지난달 2日 열린 韓進그룹 創立 70周年 記念式에서 趙亮鎬 韓進그룹 會長이 記念辭를 하고 있다. 韓進그룹 提供
“事業을 藝術처럼 여기며 스스로 또 하나의 길이 되셨던 選對 會長님의 그 길을 따라 한진그룹은 繼續 前進하며 새로운 未來를 向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國內 唯一의 陸海共 綜合物流企業人 한진그룹은 올해 創立 70周年을 맞았다. 지난달 2日 그랜드하얏트仁川에서 열린 創立 記念式에서 趙亮鎬 韓進그룹 會長은 創業主이자 아버지인 故 조중훈 會長을 떠올리며 記念辭를 읽어 나갔다. 趙亮鎬 會長은 “한진그룹은 先輩 任職員들의 獻身的인 犧牲이 있었기에 存在하며, 이들의 도움을 決코 잊지 않고 永遠히 記憶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價値를 創出하며 國家와 顧客에게 獻身해 더욱 사랑받는 한진그룹이 되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1945年 11月 ‘韓民族의 前震’이라는 意味를 담아 仁川 中區 해안동에 ‘汗疹商社’를 세운 것이 그 母胎다. 汗疹商社는 1972年 ㈜韓進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진그룹은 駐韓 美8軍과 軍需物資 輸送 契約을 맺고 國家로부터 대한항공工事를 引受하는 等의 過程을 거쳐 世界的인 綜合物流企業으로 成長했다. 한진그룹에 ‘2世 經營’이 始作되면서 韓進海運이 暫時 分離되기도 했지만 지난해 4月 다시 그룹에 編入되면서 綜合物流企業의 陣容을 갖췄다.

이에 汗疹그룹은 ‘輸送報國(輸送報國)’이라는 信念으로 事業을 일으킨 조중훈 創業主를 再照明하기 위해 電氣 ‘事業은 藝術이다’를 그룹 創立 70周年에 맞춰 出刊했다. 執筆은 美國 經濟經營地 ‘포브스’ 韓國版 記者 出身인 이임광 傳記作家가 맡았다. 4年 6個月間 그룹 元老와 조중훈 會長의 知人을 인터뷰해 그들의 생생한 證言을 담았다. 조중훈 會長의 어린 時節과 汗疹商社 創業 過程, 베트남 戰場에서의 숨 막히는 輸送作戰, 大韓航空의 引受와 發展 過程을 詳細히 담아냈다.

올해 한진그룹은 持株社 體制로의 轉換에 拍車를 加하는 同時에 그룹에 內實을 期하는 活動을 主로 펼쳤다. 그룹은 4月에 企業 支配構造의 核心인 정석企業을 分割해 持株社인 韓進칼과 合倂했고 7月에는 ㈜汗疹이 保有 中이던 大韓航空 持分을 블록딜 方式으로 處分하는 等 支配構造를 持株社 體制로 발 빠르게 轉換하고 있다. 이제 完全한 持株社 體制로 轉換하는 데 남은 節次는 來年 11月까지 韓進海運의 8個 子會社 處分뿐이다.

6月 파리 에어쇼 現場에서는 總 13兆 원을 들여 보잉과 에어버스로부터 2025年까지 새 航空機 100臺를 導入하기로 했고, 8月에는 次世代 航空機인 보잉 B747-8i 1號基를 引受하는 等 글로벌 航空社로서의 位相을 높여 나갔다. B747-8i는 最尖端 技術이 適用돼 燃料 效率性은 한層 높이고 騷音과 炭素 排出은 줄인 機種이다.

이에 더해 趙亮鎬 會長이 平昌 겨울올림픽 組織委員長 活動을 해나가고 있고, 仁川創造經濟革新센터의 한 軸을 擔當하는 等 主要 國家 政策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 한진그룹은 8月 景福宮 옆에 ‘松峴洞 文化融合센터’를 建立할 計劃을 밝히면서 이곳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김성규 記者 sunggyu@donga.com
#韓進 #조중훈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