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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서 白鳥로… SK하이닉스, 跳躍 날갯짓|東亞日報

미운 오리서 白鳥로… SK하이닉스, 跳躍 날갯짓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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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財界 名場面] <3>世界 最大 半導體라인 M14 竣工式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월 25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M14 준공식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SK의 반도체사업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會長이 8月 25日 京畿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本社에서 열린 ‘M14 竣工式 및 未來비전 宣布式’에서 SK의 半導體事業 비전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SK하이닉스 提供
최태원 SK그룹 會長의 목소리는 甚하게 떨렸다. 북받쳐 오른 感情을 감추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2011年 引受할 때만 해도 ‘無謀한 賭博’이라던 SK하이닉스가 아니었던가. 어느덧 SK그룹의 主力 系列社로 거듭난 會社가 또 다른 跳躍을 宣言하는 자리였으니 그럴 만도 했다. 게다가 그로선 2年 7個月 만의 經營 復歸 後 첫 對外 公式 行事였다.

8月 25日은 朴槿惠 政府로서도 意味가 깊은 날이었다. 正確히 朴槿惠 大統領의 任期 返還點에 선 날이었기 때문이다. 前날 南北 高位 接觸에서 北韓의 地雷 挑發에 關한 謝過 合意를 이끌어내 國政 下半期에는 經濟에 ‘다 걸기’ 할 수 있는 土臺도 마련됐다.

이날 京畿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本社에서 열린 ‘M14 竣工式 및 未來비전 宣布式’은 이처럼 SK그룹과 政府 모두에 象徵性을 갖는 行事였다. 이를 反映하듯 朴 大統領, 윤상직 産業通商資源部 長官, 윤성규 環境部 長官, 南景弼 京畿知事, 李始鍾 忠北支社, 崔 會長, 김창근 SK수펙스追求協議會 議長, 박성욱 SK하이닉스 社長 等 參席者들의 面面도 華麗했다.

SK하이닉스의 14番째 라인이라는 뜻인 M14는 蹴球場 7.5個 크기인 5萬3000m² 用紙에 半導體 生産 空間만 6萬6000m²(複層)에 이른다. 單一 建物 基準 世界 最大 半導體 生産라인이다. 建物에만 2兆1000億 원이 들어간 이 工場에서는 最新 D램을 生産하게 된다. 2021年까지 豫定된 設備 投資額만 15兆 원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M14 竣工으로 올 3分期(7∼9月) 本格的인 20nm(나노미터·1nm는 10億分의 1m) 微細工程 生産에 突入했다. 삼성전자에 이은 世界 메모리半導體 2位의 자리를 보다 견고히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崔 會長은 “M14는 SK그룹 歷史에 한 劃을 긋는 것뿐만 아니라 大韓民國 半導體 歷史를 다시 쓰는 電氣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SK그룹은 異例的으로 M14 外에 國內에 半導體 生産라인 두 個를 더 짓겠다고 發表했다. 이천시와 忠北 청주시에 各各 들어설 新規 工場에 投入되는 資金만 31兆 원. M14 設備 投資費에 더하면 2024年까지 無慮 46兆 원을 半導體 事業에 쏟아 붓기로 한 것이다.

政府가 經濟活性化 政策에 剛한 드라이브를 걸자 SK그룹이 통 큰 和答을 한 것이다. 朴 大統領도 “M14 竣工은 過去 낡은 規制를 새로운 技術 水準에 맞게 改善했기 때문에 可能했다”며 “政府에서도 企業들의 投資를 가로막는 障礙物을 除去하기 위해 最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實際 M14 建設 計劃은 2006年 처음 水面으로 올라왔지만 首都圈 規制가 발목을 잡고 있었다. 建設 許可가 난 것은 朴槿惠 政府 任期 첫해인 2013年에 이르러서였다. M14 竣工式에 參席한 朴 大統領이 直接 ‘障礙物 除去’를 約束함으로써 SK그룹이 向後 세울 M15, M16은 規制에 對한 負擔을 한層 덜게 됐다.

김창덕 記者 drake007@donga.com
#sk하이닉스 #半導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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