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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換率戰爭] <5>世界 中央銀行들 證市로|동아일보 </5>

[글로벌 換率戰爭] <5>世界 中央銀行들 證市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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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3年 4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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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國 中央銀 韓國 株式 사들여… 金融市場 ‘윔블던 現象’ 憂慮

글로벌 換率戰爭의 餘波로 世界 各國 中央銀行이 앞 다퉈 海外 株式投資에 나서고 있다. 日本의 엔貨 弱勢 政策, 美國과 유럽의 量的緩和에 對應하는 데 必要한 ‘換率防禦 費用’을 充當하기 위해 安全投資를 最優先으로 여기던 中央銀行들까지 株式을 사들이고 있는 것.

各國 中央銀行의 主 타깃은 글로벌 金融危機의 打擊이 相對的으로 덜했던 韓國 等 아시아 新興國의 株式市場이다. 海外 中央銀行들의 資金流入이 늘어남에 따라 韓國 株式, 外換市場에서 外國人 投資者들의 影響力이 커져 市場의 不安定性이 높아지는 ‘윔블던 現象’에 對한 憂慮도 커지고 있다.

○ 收益率 非常에 株式 사들이는 中央銀行들

스위스 中央銀行은 지난해 外換保有額 가운데 株式投資額의 比重을 1年 前보다 3%포인트 높은 12%로 늘렸다. 스위스의 外換保有額이 5300億 달러라는 點을 勘案하면 640億 달러(藥 72兆 원) 程度를 株式投資에 쏟아 붓고 있는 것. 韓國의 金融持株社와 銀行들의 時價總額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큰 額數다. 이스라엘 中央銀行 亦是 外換保有額 中 株式投資 規模를 80億 달러로 늘려 2%에 不過한 株式投資比率을 10%까지 擴大할 計劃이다.

株式投資 擴大에 나선 中央銀行은 이들만이 아니다. 最近 英國의 中央銀行 專門 調査機關인 센트럴뱅킹퍼블리케이션이 世界 60個 中央銀行을 對象으로 設問調査를 벌인 結果 30%의 中央銀行이 “앞으로 株式에 對한 投資를 늘리겠다”라고 答했다.

韓國銀行도 株式投資를 擴大하고 있다. 2007年 1.3%에 不過했던 한은의 外換保有額 中 株式投資 比率은 지난해 5.7%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 韓銀은 中國 政府로부터 適格外國人機關投資者 資格을 얻어 中國 株式市場에 3億 달러를 投資하기도 했다.

이처럼 中央銀行들이 外換保有額을 利用해 株式投資에 나서는 것은 保有額은 커지는데 州 投資對象이던 先進國들의 債券收益率이 크게 下落했기 때문이다. 國際通貨基金(IMF)에 따르면 지난해 末 世界 中央銀行의 總 外換保有額은 10兆9000億 달러(藥 1景2000兆 원)로 2007年 6兆3000億 달러보다 4兆 달러 以上 늘었다. 先進國의 量的緩和 때문에 相對的으로 自國 貨幣 價値가 上昇한 國家들이 換率을 防禦하기 위해 달러 및 유로貨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各國 中央銀行은 늘어난 外換保有額을 主로 先進國 債券으로 바꿔 保有하고 있었으나 先進國 債券의 收益率이 最近 몇 年 사이 크게 下落하면서 旣存 投資方式으로는 莫大한 保有額을 運用하는 費用도 제대로 뽑지 못하는 狀況이 된 것.

韓銀 關係者는 “外換保有額 增加로 中央銀行들이 投資收益率을 높여야 하는 課題를 안게 됐다”며 “株式과 債券의 收益이 反對로 움직이는 傾向이 큰 만큼 外換保有額의 大部分을 債券에 投資한 中央銀行들이 分散投資 次元에서 株式投資를 擴大하는 趨勢”라고 말했다.

○ 韓國 投資 擴大에 ‘윔블던’ 現象 憂慮도

中央銀行들의 株式投資가 集中되는 곳은 글로벌 景氣沈滯 속에서도 經濟가 꾸준히 成長하고, 通貨價値도 함께 높아진 나라들이다. 株式投資 收益에 換差益까지 노리기 위해서다.

韓國 株式市場 亦是 株式投資를 擴大하려는 中央銀行들의 主要 投資處다. 지난해 노르웨이 中央銀行으로부터 外換保有額 運用을 委託받은 노르웨이 國富펀드가 사들인 韓國 株式은 1兆 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推定된다. 中東의 國富펀드들이 韓國 株式市場에 投資한 資金도 30兆 원에 肉薄한다. 金融監督院 關係者는 “지난해 中東 國富펀드를 中心으로 유로貨를 使用하지 않는 유럽 國家들의 韓國 株式投資가 크게 늘었다”면서 “지난해 持續됐던 換率 下落勢(원貨 價値는 上昇)가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證市專門家들은 外國 中央銀行들의 國內 株式市場 投資 擴大로 株價가 오를 것으로 期待하면서도 憂慮 또한 적지 않다. 外國人 投資者들의 影響力이 擴大되면서 北韓 리스크 等 對內外 要因에 따라 株式市場은 勿論이고 換率까지 크게 출렁이는 ‘윔블던 現象’이 深化될 수 있다는 것. 實際로 最近 外國人 資金은 北韓의 挑發威脅과 엔貨 弱勢 現象이 겹치자 지난달부터 빠르게 國內 株式市場을 빠져나가고 있다.

한 證券社 關係者는 “最近 流出되는 資金에는 海外의 年基金, 國富펀드 等 長期 資金도 一部 包含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株式市場의 外國人 資金 比重이 30%를 넘어선 狀況에서 外國人의 影響力이 더 높아지면 換率쏠림 現象 等의 副作用도 커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윔블던 現象 ::

金融市場에서 外國人 投資者들의 影響力이 커지면서 株價 上昇의 過失이 外國人 投資者들에게만 돌아가는 等 國富 流出이 나타나는 現象을 말한다. 英國에서 열리는 윔블던테니스大會에서 外國人 選手들이 活躍하면서 개최국인 英國 選手가 優勝하지 못하는 狀況을 빗댄 用語다.

문병기 記者 weappon@donga.com
#中央銀行 #윈블던 現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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