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親環境타이어로 道路走行해보니 ‘純情’보다 燃費 7.5% 높았다

東亞日報
入力 2014年 11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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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빈 記者의 DRIVEN]타이어 道路實驗結果는

自動車의 性能을 最終的으로 表現하는 곳은 타이어다. 아무리 비싼 自動車도 結局 타이어 4個를 굴려서 달려야 하는 것은 淑明.

事實 타이어는 加速, 停止, 回轉等自動車가 움직이면서 發生하는 物理的인 狀況뿐만 아니라 乘車感까지 擔當할 程度로 任務가 莫重하고 疲困한 役割이다. 그래서 타이어(tyre)의 語源은 英語로 疲困하다는 뜻의 ‘tire’라고 한다.

타이어는 自動車에서 엔진과 브레이크에 比肩될 程度로 核心的인 部品이다. 그러나 製品의 特性上性能指標를 엔진의 出力처럼 數値로 正確하게 標示하기 힘들어 消費者의 立場에선 다양한 타이어 中에 어떤 것을 選擇해야 할지 苦悶거리다.

채널A의 自動車 프로그램인 ‘카톡쇼S’에서는 親環境타이어, 高性能타이어, 스노타이어 等多樣한 製品의 性能差異와 長短點을 實驗을 통해 알아봤다.

燃費 높여주는 親環境타이어

燃料消費效率(燃費)은 最近自動車會社들의 話頭다. 天文學的인 費用을 들여 엔진과 變速機의 效率을 올리고 車體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努力한다.

그런데 몇 年前부터 타이어會社들은 타이어만으로도 燃費를 5% 程度 높일 수 있다며 親環境타이어를 들고 나왔다.

理論的으로 回轉抵抗 구름抵抗摩擦抵抗 무게 等을 줄여 聯臂를 높일 수 있다고 하지만 利得을 볼 수 있는 幅이 크지 않아 實際 기름값을 줄일 수 있을지 消費者들이 알기 쉽지 않았다.

카톡쇼S에서는 현대自動車의 ‘아반떼’ 2代에 錦湖타이어에서 나온 純情타이어와 親環境타이어 ‘에코윙’을 넣고 多樣한 테스트를 進行했다.

먼저 警査 5度程度의 내리막길에서 같은 位置에 車를 세운 뒤 기어를 中立(N)에 놓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어느 車가 멀리 가는지 여러 次例實驗한 結果親環境타이어가 平均 35m程度 더 멀리 갔다. 그만큼 親環境타이어의 抵抗이 작다는 뜻이다.

燃費測定裝置를 附着하고 135km를 走行해 L當走行可能距離를 測定하는 테스트에서는 親環境타이어를 넣은 아반떼가 14.3km, 純情타이어의 아반떼는 13.3km로 親環境 타이어가 L當 1km 더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윙의 聯臂가 7.5% 더 높게 나온 셈이다.

優越한 性能의 高性能타이어

이番에는 아반떼 2代에 금호타이어의 純情타이어와 超高性能타이어인 ‘V720’을 넣고 性能을 比較해봤다. 于先 타이어의 接地力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停止距離 테스트.

正確히 時速 100km에서 急브레이크를 밟아 停止한 곳까지의 距離를 測定했더니 純情타이어는 43.3m, 高性能타이어는 35.9m로 7.4m가 짧았다.

다음으로는 障礙物을 避해 지그재그로 달리는 슬랄럼 테스트에선 純情타이어가 21.2秒, V720은 18.5秒를 記錄해 2.7秒 빨랐다. 高性能타이어 하나만으로도 스포츠카 水準의 停止距離와 핸들링 性能을 보인 셈이다. 다만 高性能타이어는 純情타이어에 비해 價格은 2倍假量 비싸고 磨耗는 더 빨라 費用負擔이 큰 것이 短點으로 指摘됐다.

運轉 스타일에 맞는 타이어 選擇이 重要

타이어는 用途에 따라 一般타이어, 高性能타이어, 스노타이어 等 크게 3가지로 分類된다.

新車出庫 때 함께 붙어 나오는 一般타이어는 壽命이 길고 눈길에서도 若干의 機能을 하는 多用途여서 平凡한 運轉을 하는 運轉者에겐 제格이다. 親環境타이어는 一般타이어와 性向이 같고 聯臂를 조금 높일 수 있다는 長點이 있는 反面急激한 操向에서는 若干鈍한 反應을 보인다. 高級型低騷音타이어도 一般타이어의 範疇에 들어가는데 乘車感이 뛰어나고 騷音이 적으면서 4季節使用이 可能하지만 價格이 비싼 便이다.

高性能타이어는 여러 等級이 있는데 制動力과 操向性能을 極大化한 스포츠用 타이어는 겨울철 차가운 路面에서 摩擦力이 急激히 떨어지고 눈길에서는 너무 미끄러워 아예 使用할 수 없다. 그래서 海外에선 여름用 타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操向性能과 高速走行安定性을 높이면서도 乘車感까지 어느 程度確保한 高出力自動車用高性能타이어는 겨울철 一般路面에서는 一般타이어 程度의 性能을 보이지만 亦是 눈길에는 脆弱하다.

스노타이어는 눈길과 氷板길에서 卓越한 性能을 보이기 때문에 餘裕가 된다면 겨울철에는 스노타이어로 바꾸는 것이 安全에 큰 도움이 된다.

석동빈記者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