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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華麗하고 强烈한 디자인에 핸들링이 가뿐한 個性派가 왔다|동아일보

[CAR]華麗하고 强烈한 디자인에 핸들링이 가뿐한 個性派가 왔다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10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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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빈 記者의 DRIVEN]르노三星 ‘SM7 노바’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노바’는 特異한 自動車다. 旣存 SM7의 商品性 改善 모델인 이 車는 最近 自動車 트렌드와 若干 다른 길을 걷는다. 競爭 會社들이 燃料消費效率(燃費) 改善을 위해 排氣量 2.5리터級 以下는 4氣筒 直噴射 엔진을 넣는지만 SM7은 V6 엔진을 固執하고 있다.

全體的인 디자인이나 各種 스위치의 作動方式度 一般 次와는 다르다. 여러 가지 警告音의 音色이나 乘車感, 핸들링度 獨特한 色깔을 追求하고 있어서 旣存 르노三星車 모델을 타보지 않은 運轉者라면 낯설다는 印象을 받기 마련이다. 적어도 韓國에서는 大衆的이지 않다는 뜻이다.

그래서 르노삼성차 側에선 ‘差別 開城 獨特함’을 SM7 노바의 長點을 내세우고 있다. 채널A의 自動車專門 프로그램인 카톡쇼에서는 르노三星車가 主張하는 SM7 노바의 ‘開城’을 알아보기 위해 多樣한 테스트를 했다.

全面 디자인 華麗하고 날카로워져

旣存 SM7의 가장 弱點을 全面部 디자인으로 꼽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밋밋하고 뭉툭한 느낌을 주던 앞모습에 큰 變化가 왔다. SM7 노바는 前照燈 눈매가 날카로워졌고 답답해보이던 그릴도 블랙하이그로시 材質의 바탕에 새로운 디자인의 가로 크롬라인이 들어가 剛한 印象으로 變했다. 범퍼 兩쪽 下段에 크롬몰딩으로 감싼 週刊走行燈이 適用돼 華麗한 느낌도 强調됐다. 펑퍼짐하던 보닛에도 파워돔 같은 두 줄의 라인을 들어가 全體的인 全面部 볼륨感이 커졌다.

SM7 노바의 테스트를 위해 카톡쇼 撮影現場을 찾은 自動車 블로거들은 디자인 側面에서는 以前 모델보다 훨씬 改善됐다는 評價를 내렸다.

同級 唯一의 V6 엔진

國內 販賣되는 同級 모델 中 2.5리터에 V型 6氣筒 엔진이 들어간 것은 SM7 노바가 唯一하다. 10年 前만 해도 2.0리터 엔진도 6氣筒으로 만드는 것이 流行이었지만 燃費 이슈가 커지면서 只今은 모두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도 SM7 노바는 아직 V6 엔진을 固執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時代에 뒤떨어진 것 같지만 車를 타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直噴射 方式이 適用되지 않은 旣存 V6 엔진의 부드러운 回戰質感과 낮은 振動, 그리고 靜肅性은 運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加速페달을 깊게 밟으면 깨질 듯한 騷音이 들려오는 4氣筒 엔진과는 달리 輕快한 音色이 고급스럽다. 停車狀態에서 室內 騷音을 測定한 結果는 37dB로 競爭 4氣筒 모델보다 3dB이 낮았다.

하지만 競爭모델보다 燃費는 L當 1km程度 떨어진다. SM7 노바는 서울 市內에서 L當 7.5km, 高速道路에서는 13km의 燃費를 보였다. 매끄럽고 高級스러운 엔진의 느낌을 重要視하는 運轉者라면 좋은 點數를 줄 수 있는 포인트다. 燃費를 의식한 탓인지 世界에서 最初로 車體 一部에 가벼운 마그네슘을 適用하는 等 減量을 試圖해 旣存 모델보다 35kg을 줄였다.

加速力은 平凡한 水準이다. 靜止狀態에서 時速 100km까지 加速時間은 9.5秒로 測定됐다. 時速 100km에서 急制動을 하면 41.1m 만에 停止한다. 制動性能 亦是 平凡한 便이다.

부드러우면서도 剛한 서스펜션

SM7노바의 基本的으로 부드러운 乘車感을 追求한다. 하지만 旣存 모델보다 若干 强하게 서스펜션을 세팅하면서 거친 路面에서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 늘었다. 代身 左右나 앞뒤로 출렁이는 롤링과 피칭은 제법 減少했다. 運轉대를 꺾고 커브길을 들어가면 부드러운 乘車感에 비해 생각보다 左右로 쏠리지 않고 버텨내 搭乘者의 몸이 別로 쏠리지 않았다. 乘車感 테스트에 參與한 自動車 블로거들은 路面 狀態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競爭 모델 보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振動이 若干 더 느껴지지만 一般 路面에서 乘車感이 더 좋고 멀미도 적게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特히 高速走行에서는 安定感이 높다고 했다.

運轉者 立場에서는 스티어링 反應이 빠르고 正確한 便이어서 핸들링이 競爭 모델보다 좋게 다가왔다. 프랑스 茶의 特性이 드러나는 部分이다. 傳統的으로 르노 푸조 시트로엥 等 프랑스 自動車들은 乘車感이 부드러워서 많이 출렁이고 핸들링이 좋지 않을 것 같지만 實際로는 커브길을 돌아나가는 코너링 性能이나 運轉者의 핸들링에 反應하는 스피드가 빨라 運轉 재미를 주는 것이 特徵이다.

SM7 노바만의 長點과 短點

SM5에서부터 들어간 ‘퍼퓸 디퓨저’ 亦是 그대로 센터페시아 가장 中間에 配置돼 있다. 르노三星車에서 販賣하는 6가지의 鄕愁 카트리지 中 2個를 넣어 氣分에 따라 香氣를 바꿀 수 있다.

最上位 트림에서 選擇 可能한 나파 가죽 시트의 觸感과 컬러가 뛰어나며 運轉席과 助手席에 痛風 機能이 追加됐다. 運轉席에는 電動調節 마사지 機能도 들어갔다. 特히 헤드레스트는 稱讚받을 만하다. 航空機의 1等星 타입의 헤드레스트는 左右에 머리 支持臺가 있어 한層 便安한 氣分이 들게 한다.

一部 競爭모델에는 없는 액티브 헤드라이트가 適用돼운전대를 돌리는 方向에 따라 조각이 變한다. 스마트카드를 가지고 車에서 내려 1∼2m만 멀어지면 自動으로 도어가 잠기고 사이드 미러가 접히는 오토클로징 機能도 便利했다.

하지만 아쉬운 部分도 없지는 않다. 스티어링휠 뒤에 牌들 시프트 레버가 設置돼 있는데 運轉하면서 造作하기가 不便한 位置에 붙어 있어서 機能性이 떨어진다. 停車 中 自動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誤토홀드도 없다. 도어가 여닫히는 느낌이 너무 가볍고, 앞쪽 도어 안쪽에 配線이 露出돼 準大型車로서의 格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카톡쇼 評價團은 SM7 노바에 몇 가지 아쉬운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부드러운 運轉感性과 運轉재미를 同時에 追求하는 個性 있는 運轉者라면 選擇할만한 價値가 있다는 判定을 내렸다.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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