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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김수연 記者의 左衝右突 不動産]應札者로 꽉 찬 法廷, 入札함 열자 “아∼”|동아일보

[새내기 김수연 記者의 左衝右突 不動産]應札者로 꽉 찬 法廷, 入札함 열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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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12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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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競賣現場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2동
 서울동부지방법원. 김수연 기자가 이날 경매법정에 나온 물건의 목록을 보고 있다.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당일 진행되는 
경매물건의 사건서류와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해야 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4日 서울 광진구 자양2棟 서울東部地方法院. 김수연 記者가 이날 競賣法廷에 나온 物件의 目錄을 보고 있다. 競賣에 參與하기 위해서는 當日 進行되는 競賣物件의 事件書類와 登記簿謄本 等을 確認해야 한다. 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 年末이라 新規 分讓市場은 거의 門을 닫았고, 來年 1月에도 分讓物量은 많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不動産 競賣現場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紹介해드린 分讓現場과는 사뭇 雰圍氣가 다르네요. 工夫하지 않고 가면 손도 못 댈 것 같습니다. 當分間 저와 함께 ‘競賣’를 工夫해 보시죠. 》

法院에 거의 다 와서야 身分證을 놓고 온 事實을 알았습니다. 오 마이 갓! ‘身分證 없으면 法廷에 入場도 못하는 것 아닌가…’ 호들갑을 떨다가 法院에 問議했습니다. 多幸히 身分證이 없어도 法廷에 들어가는 건 問題가 없다고 하네요.(하지만, 競賣를 구경만 할 게 아니라 參與하려면 반드시 身分證과 圖章을 챙기셔야 합니다.)

24日 午前 10時 서울東部地方法院 第7號 法廷. 크리스마스이브인데도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다들 손에 入札表와 누런 入札封套를 쥐고 있네요. 뻘쭘하게 앉아 있다가 옆에 계신 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그건 어디서 얻으셨어요?” “저 앞에 가 봐” 法廷 앞쪽에 書類 封套가 쌓여 있네요.

競賣에 參與하려면 入札票를 作成해야 합니다. 願하는 物件의 事件番號, 入札價格, 保證金額, 人的事項 等을 써야 하고요. 應札者들이 오늘 競賣에 나온 物件들이 빼곡히 整理된 票를 손에 쥐고 있네요. 이건 法院에서 提供하는 것도 아닌데, 어디서 求해야 할지 몰라서 複道를 돌아다녔습니다.

좀비처럼 “表, 票, 票…” 하고 다니는 걸 본 한 아주머니가 “여기, 이거 2500원이야”라며 物件이 整理된 冊子를 건네줍니다. 다른 業體 職員은 제가 딱해 보였는지 “아가씨, 이거 그냥 하나 가져가” 하며 A3 한 張짜리 競賣情報誌를 건넵니다.

已往이면 일찍 到着해서 事件書類를 꼼꼼히 보는 게 좋습니다. 權利 關係에 變動은 없는지, 留置權이 設定돼 있는지 말이죠. 該當 物件의 登記簿謄本度 發給받아 살펴보면 좀더 安全할 겁니다. 餘裕를 두고 法院을 둘러보면 사람들이 어떤 物件에 關心이 있는지 귀에 들리기도 하고요. 競爭者가 많으면 그만큼 入札價格度 올라가겠죠.

한 할머니께서 갑자기 “入札價格하고 保證金額을 어떻게 적어야 해?”라고 묻습니다. 저도 모르는데 津땀이 나더군요. 入札價格欄에는 本人이 入札하는 價格을, 保證金額欄에는 最低賣却價格의 10%에 該當하는 金額을 적어 넣습니다. 入札 封套에는 이 書類와 함께 保證金額을 넣어 封印을 한 後 入札함에 넣습니다.

午前 11時 17分. 드디어 入札함을 여는 時間입니다. 喜悲가 엇갈리죠. 이날 한 분은 鑑定評價額 2億5000萬 원짜리 多世帶住宅을 1億6800萬 원에 落札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膳物을 받은 양 싱글벙글하더군요. 한 應札者는 失敗하고서 뒤도 안 돌아보고 法廷을 나갑니다. “저기, 어딜 가시는 거죠”라며 앞에서 부르네요. 火가 나서 돌아가더라도 本人의 身分證, 圖章을 提出하고서 自身이 냈던 保證金은 돌려받아야 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競賣法廷은 자리가 꽉 찼습니다. 平日에는 서 있는 사람도 넘칠 程度랍니다. 저도 한番 競賣에 參與해보고 싶지만, 이제 1年次 新入記者人 제가 挑戰하기엔 當場 保證金도 없네요.

다음 取材엔 競賣 課外先生님 한 분과 다시 法廷을 찾기로 했습니다. 더 自信 있게 ‘競賣’를 工夫해 볼 수 있겠죠?

김수연記者 sykim@donga.com
#不動産 #競賣 #分讓市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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