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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經濟]우간다 아래라던 韓國金融, 어느새 世界6位?|東亞日報

[톡톡 經濟]우간다 아래라던 韓國金融, 어느새 世界6位?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3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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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경제부
정임수·經濟部
“우간다보다 못한 韓國 金融.” 國內 金融業 水準을 叱咤할 때 단골로 登場하는 멘트입니다. 世界經濟포럼(WEF)이 지난해 發表한 國家競爭力 評價에서 韓國의 ‘金融市場 發展도’가 世界 87位로 우간다(81位)보다도 낮았던 탓입니다. 지난해 朴槿惠 大統領과 최경환 前 經濟副總理가 이 評價 結果를 引用해 强力한 金融改革을 注文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相反되는 評價 結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國際通貨基金(IMF)李 1月 發表한 ‘金融發展指數’에서 韓國이 世界 183個國 中 堂堂히 6位를 차지한 겁니다.

IMF는 各國 實物經濟에서 金融資産·去來價 차지하는 規模인 ‘金融審도’를 비롯해 個人과 企業의 金融서비스 接近 程度를 나타내는 ‘接近性’, 金融機關 收益性을 보여주는 ‘效率性’ 等 3個 分野의 20가지 指標(2013年 基準)를 活用해 이 指數를 처음 發表했습니다.

評價 結果 韓國의 金融發展指數는 0.854로 新興國 平均(0.328)보다 越等히 높았고 先進國 平均(0.718)도 웃도는 水準이었습니다. 韓國보다 앞선 國家는 1位로 꼽힌 스위스(0.951)를 비롯해 濠洲 英國 美國 스페인뿐이었습니다. 아시아 金融허브로 불리는 日本(8位) 홍콩(9位) 싱가포르(16位)도 韓國에 뒤졌습니다.

이番 IMF 發表를 言論에 公開한 韓國銀行은 “WEF 評價는 企業人이 體感하는 金融서비스 滿足度를 單純 設問調査한 것이어서 客觀的인 指標로 보기 어렵다”며 “IMF는 國家間 比較가 可能한 客觀的이고 廣範圍한 데이터를 利用해 現實을 보다 잘 反映했다”고 評價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만 IMF 指數도 金融革新 水準이나 金融서비스의 多樣性, 國際化 水準 等에 對한 評價가 빠져 있어 韓國 金融 水準이 過大評價됐을 可能性도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많은 專門家들도 이에 同意합니다. WEF의 順位에 問題가 많은 것은 분명하지만 IMF의 評價 亦是 客觀的인 成績表로 받아들이기엔 限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잇단 順位 發表에 一喜一悲하지 말고 꾸준한 金融改革을 통해 韓國 金融業의 質的 成長을 이뤄야 한다”(안동현 서울大 敎授)는 助言이 가장 와 닿습니다.

정임수·經濟部 imsoo@donga.com
#톡톡經濟 #金融 #우간다 #w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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