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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産物=健康한 食材料’ 맞아? 새우·랍스터서 ‘發癌 物質’ 檢出|東亞日報

‘海産物=健康한 食材料’ 맞아? 새우·랍스터서 ‘發癌 物質’ 檢出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4月 26日 16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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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1人當 年間 海産物 消費量 1位인 韓國 國民에게 찜찜한 消息이다. ‘海産物은 健康한 食材料’라는 常識이 흔들릴 만한 일이다.

特히 새우나 게 랍스터 같은 甲殼類를 平素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永續的 化學物質’(人體나 環境에서 分解되지 않는 化學 物質)로 알려진 過佛畫化合物(PFAS) 露出 危險을 神經써야 할 것 같다.

國際 學術誌 ‘露出과 健康’(Exposure and Health)에 지난 12日 發表된 硏究에 따르면, 美國 다트머스大 硏究陣은 大西洋 沿岸 뉴햄프셔 州 포츠머스 時 住民 約 1800名의 海産物 消費 習慣을 土臺로 市場에서 파는 다양한 海産物의 PFAS 濃度를 調査했다. 그 中 새우와 랍스터에서 가장 높은 濃度가 測定됐다.

PFAS는 매우 安定的인 化學構造를 갖춰 自然에서 잘 分解되지 않고 물과 기름에 쉽게 汚染되지 않으며 熱에 强하다. 衣類, 종이컵, 電線 被服, 프라이팬 코팅 等에 두루 使用한다. 하지만 毒性이 있는 데다 土壤과 물을 오염시킨다. 體內에 長期間 蓄積되면 成長·發達 障礙, 肝 損傷, 特定 癌 發病 危險을 높인는 硏究 結果가 나오면서 最近 規制 움직임이 本格化하고 있다.

다트머스大 生物學 敎授로 이番 硏究의 共同 著者인 셀리아 Y.첸 敎授는 “海産物 消費가 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PFAS 露出의 重要한 經路가 될 수 있다는 事實을 注目하는 契機가 되길 바란다”고 헬스닷컴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앞서 淡水 물고기에서 꽤 높은 濃度의 PFAS가 測定된 적이 있다.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이番 硏究를 함께 한 타드머스 醫大 메건 로마노 博士는 바다 生物을 對象으로 PFAS汚染 實態를 調査한 硏究가 매우 드물다는 事實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먹는 大部分의 生鮮과 조개類가 湛水보다는 바다에서 나온다는 事實을 考慮할 때 이런 實態는 異常하게 보였다”라며 海産物을 먹는 사람들이 PFAS에 露出될 危險이 어느 程度인지 理解하기 위해 ▼사람들이 海産物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어떤 種類의 海産物을 먹는지, ▼사람들이 먹는 各種 海産物에는 얼마나 많은 PFAS가 含有돼 있는지를 把握했다고 傳했다.

硏究陣은 2歲부터 11歲까지의 兒童과 成人 等 總 1829名의 海産物 消費 習慣을 調査했다. 이어 포츠머스 市場에서 販賣하는 新鮮한 大邱, 굴, 바닷가재, 鰱魚, 가리비, 새우와 참치를 對象으로 26가지 類型의 PFAS 濃度를 測定했다. 이 地域 住民을 調査 對象으로 삼은 것은 이곳 海産物 消費量이 美國 平均 보다 1.5倍 높기 때문이다.

그 結果 새우와 랍스터의 PFAS 濃度는 살 1그램當 各各 1.74와 3.3나노그램(1그램의 10億分의 1)이었다. 그 外 다른 種類의 海産物은 살 1 그램當 1나노그램 未滿으로 測定됐다.

이 바다 動物들이 어떻게 PFAS를 攝取하는지는 明確하지 않다. 硏究陣은 海底에서 濃度가 더 높을 可能性이 있으며, 이는 새우와 랍스터가 上位圈에 오른 理由를 說明한다고 말했다.

一部 種은 海岸에 더 가깝게 사는 境遇 PFAS 數値가 더 높을 수도 있다.

로마노 博士는 “우리의 硏究 結果는 매우 頻繁하게 海産物을 消費하는 사람들에게 새우와 바닷가재 같은 特定 海産物로 인해 過度한 PFAS 露出 危險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示唆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特定 海産物에서 高濃度의 PFAS가 檢出됐다는 다른 硏究를 바탕으로 했으며, 美國과 유럽 및 그 外 地域 沿岸에서 採取한 海産物도 調査했다고 傳했다.

첸 博士는 政府 次元에서 PFAS 許容 水準에 對한 基準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專門家들은 PFAS 露出을 避하기 위해 海産物을 아예 먹지 말아야 할 必要는 없다고 强調하면서, 다만 種類를 가려 먹으라고 助言했다.

甲殼類는 攝取 回數를 줄이고 정어리 같은 덩치가 작은 물고기를 選擇하면 相對的으로 安全하다고 덧붙였다.

한便 昨年 美國 마운트 시나이 醫科大學이 發表한 硏究에 따르면 美國 居住 다 人種 中 아시아系의 PFAS의 露出 程度가 가장 높았다. 아시아系 美國人들의 血中 PFAS 濃度 中間 값이 白人보다 8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明確한 理由는 밝혀내지 못 했지만 食文化가 影響을 끼쳤을 것으로 推定됐다.

環境團體인 天然資源保護協議會(NRDC)의 首席 硏究員인 애나 리드는 過佛畫化合物 汚染 可能性이 큰 민물고기의 境遇 아시아系의 攝取量이 가장 많다면서 文化와 食餌 要因이 人種別 露出 水準의 差異를 불러왔을 可能性이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東亞닷컴 記者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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