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時代] 內燃機關製造社와 電氣車除朝辭의 디자인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23日 22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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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電氣車時代가 到來했습니다. 電動化轉換에 速度가 붙으면서 自動車 엔진과 素材, 部品뿐만 아니라 動力을 補充하는 方式까지 旣存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過程에서 無數한 疑問點이 생겨납니다. 이에 IT동아는 電氣車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살펴보는 ‘EV(Electric Vehicle) 時代’ 寄稿를 連載합니다.

氣候危機와 모터 및 배터리 技術發展이 맞물려 親環境自動車開發에 對한 要求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테슬라를 비롯한 電氣車會社와 旣存의 內燃機關自動車製造社들이 앞다퉈 電氣車開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結果, BMW와 벤츠, 폭스바겐 等多數製造社는 電氣車專用 서브 브랜드를 設立하고 電氣車를 연이어 出市하고 있습니다.

內燃機關自動車除朝辭들의 電氣車市場進入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要素가 있습니다. ‘旣存內燃機關車製造에 先導的인 技術을 지닌 製造社들이 果然 얼마나 優秀한 品質의 電氣車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인지’, ‘自動車의 디자인은 內燃機關自動車 라인업 對備 어떤 差別點을 形成하며 새로운 價値를 보일지’ 等 다양한 궁금症과 期待感입니다.

폭스바겐의 境遇, 2019年電氣車專用 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電氣車 ID.3를 出市했습니다. 2016年 ID.3 콘셉카를 發表한 지 3年 만에 量産型을 내놓은 것입니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이미지 / 출처=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 電氣車專用 플랫폼 MEB 이미지 / 出處=폭스바겐코리아

눈에 띄는 特徵은 폭스바겐 電氣車專用브랜드의 最初 모델인 ID.3를 自社에서 가장 代表的으로 成功한 內燃機關車輛 골프를 基盤으로 만들었다는 點입니다.

골프의 활시위를 당겨놓은 듯한 두툼한 C필러를 包含, ID.3의 前·後面 디자인은 골프와 相當히 類似합니다. 가로로 늘어난 램프形態도 비슷합니다. 全面部의 境遇電氣車特性上 그릴이 必要 없음에도 골프의 全面部와 類似하게 폭스바겐 로고를 中心으로 左右로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도 配置했습니다.

폭스바겐 골프(왼쪽)와 전기차 ID.3 / 출처=폭스바겐그룹 — 폭스바겐 골프(왼쪽)와 電氣車 ID.3 / 出處=폭스바겐그룹

인테리어는 旣存內燃機關基盤自動車에 비해 變化의 幅이 두드러집니다. 一般的으로 센터콘솔에 位置했던 變速機는 메인 計器盤을 감싸는 베젤과 이어지게 디자인해 右側에 드러나지 않게 配置했습니다. 센터牌시아 上段에는 스크린을 追加해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및 다양한 情報를 直觀的으로 傳達합니다. 브레이크 페달과 加速페달에 各各, 一時停止와 再生을 의미하는 記號를 새겨넣어 위트까지 더했습니다.

폭스바겐 ID.3 실내 / 출처=폭스바겐그룹 — 폭스바겐 ID.3 室內 / 出處=폭스바겐그룹

이같은 ID.3의 디자인에는 過去와 完全히 斷絶된 모습보다는 旣存內燃機關製造社로 쌓아온 名聲을 이어가겠다는 폭스바겐의 意志가 담겨있습니다. 自社의 內燃機關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의 親熟한 外裝 디자인에 담긴 造形言語를 多數借用하는 方法으로 헤리티지를 繼承했습니다. 이를 통해 消費者와 心理的距離感을 緩和하는 同時에 差別化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앞세워 電氣車 ID.3街旣存의 內燃機關車輛과는 또 다른 性格을 가진 모빌리티임을 보여줬습니다.

폭스바겐과 달리 純粹電氣車 브랜드로 始作한 테슬라의 境遇, 參考할 만한 善行車輛이 없다 보니, 디자인이 種種 바뀌곤 했는데요. 테슬라는 初期 로드스터 및 모델S에 內燃機關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聯想케 하는 全面 디자인을 適用했습니다. 以後登場한 모델3부터 그릴形象을 完全히 排除한 깔끔한 形態를 維持하고 있습니다. 車輛의 門손잡이가 튀어나오지 않고 매끈하게 處理된 플러쉬 도어핸들을 適用, 車體를 하나의 面으로 構成한 것 같은 造形美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실내 / 출처=테슬라 — 테슬라 모델3 室內 / 出處=테슬라

이같은 果敢한 디자인은 인테리어에서도 이어져, 커다란 스크린 하나만 가운데에 있는 單純하고도 節制된 인테리어 空間構成을 선보였습니다. 스티어링 휠 너머로 計器盤이 位置하고 가운데 오디오 및 共助裝置가 자리하는 典型的인 構成을 脫皮한 것이지요. 테슬라는 電氣車로 變化하는 移動手段의 새로운 디자인 方向性을 提示했다는 評價를 받습니다.

最近 주춤하고 있으나, 電氣車市場은 如前히 成長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內燃機關製造社들이 出市하는 電氣車의 디자인에서 過去의 榮光을 未來의 電氣車市場에서도 이어가고자 하는 確固한 意志가 多分히 엿보입니다. 反面, 테슬라와 같이 電氣車로 自動車市場에 뛰어든 新生製造社들이 보여주고 있는 電氣車特化 디자인은 새로운 브랜드 價値를 形成하기도 합니다. 이 過程에서 지난 100餘年間旣存의 內燃機關中心으로 構築된 自動車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忠誠度에도 變化가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