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 金鎭台新任代表選任… “最低賃金宣言했던 한샘 代表出身”

동아經濟
入力 2024年 4月 1日 23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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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代表當時實績惡化에 責任經營對應
“IT·金融·流通等多樣한 分野變化·姓과 主導” 評價
GC케어 ‘成長動力·中長期戰略樹立’ 集中

GC(綠十字홀딩스)는 헬스케어 子會社 GC케어가 지난 29日定期株主總會(第21期)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分野를 이끌 새로운 首長으로 金鎭台新任代表理事를 選任했다고 1日 밝혔다.

金鎭台新任代表는 서울대 金屬工學科를 卒業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等에서 戰略·運營·마케팅 等分野經歷을 쌓았다. 以後 ADT캡스와 티몬 副社長을 거쳐 2018年에는 지오영그룹 總括社長을 歷任했다. 2022年부터 昨年 7月까지는 國內最大家口·인테리어 企業 한샘에서 代表(代表執行任員)를 맡았다. 特히 한샘 代表時節에는 實績惡化와 株價不振에 對한 責任經營一環으로 目標한 水準으로 株價가 오를 때까지 最低賃金만 받겠다고 宣言한 바 있다. 다만 以後에도 建設·不動産業界不振과 엔데믹(風土病化) 等이 맞물리면서 家口·인테리어業界不振이 이어졌고 한샘 株價는 現在까지도 回復되지 않고 있다.

한샘에서는 業況不振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金鎭台新任代表는 IT와 金融, 流通等 여러 分野에서 變化와 成果를 만들어낸 다양한 經驗을 保有한 專門經營人이라는 評價다. GC케어에서는 새로운 成長動力을 確保하고 中長期戰略樹立과 持續的인 革新에 集中하면서 會社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GC케어는 企業健康經營을 支援하는 任職員健康管理서비스와 콜 相談基盤企業 헬스케어 서비스를 持續擴張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어떠케어’ 서비스 高度化를 推進中이다.

GC케어 關係者는 “金鎭台新任代表理事迎入을 通해 成長基盤을 마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分野先導企業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期待한다”며 “金代表는 經營全般에 對한 專門性과 卓越한 리더십과 責任感을 갖춘 經營人으로 可視的인 成果創出에 寄與할 適任者”라고 말했다.

김민범 東亞닷컴 記者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