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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로 피로 제로… 30分 投資로 24時間 가뿐|東亞日報

필라테스로 피로 제로… 30分 投資로 24時間 가뿐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0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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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김서민 중앙대병원 血管外科 敎授
運動不足 탓 어깨-종아리 아파 苦生… 필라테스로 均衡 잡자 痛症 사라져
어깨 뭉쳤을땐 밴드 利用 스트레칭… 여러 動作 組合해 每日 運動 習慣
폼 롤러 利用하면 마사지 效果도

김서민 중앙대병원 혈관외과 교수가 장비를 이용해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 결과 비뚤어졌던 어깨와 척추가 바로잡혔다고 했다. 작은 사진은 스트레칭 동작. 김서민 교수 제공·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김서민 중앙대병원 血管外科 敎授가 裝備를 利用해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金 敎授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 結果 비뚤어졌던 어깨와 脊椎가 바로잡혔다고 했다. 작은 寫眞은 스트레칭 動作. 김서민 敎授 提供·홍진환 記者 jean@donga.com
젊은 ‘運動 中毒者’들이 적지 않다. 筋肉을 키우기 위해서, 또는 날씬한 몸매를 얻기 위해 熱心히 運動한다.

反面 젊기 때문에 運動과 담을 쌓고 사는 이들도 적지 않다. 며칠 밤을 새워도 몸에 큰 異常이 나타나지 않으니 굳이 運動할 必要를 느끼지 못해서다.

김서민 중앙대병원 血管外科 敎授(40)도 그랬다. 30代 中盤까지 運動이라고는 해 본 게 없었다. 몇날 며칠 論文에 매달리고 긴 時間 手術을 해도 하루 이틀 지나면 疲勞感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專攻醫, 專任의 過程 때는 運動할 時間도 別로 없었다. 運動은 다른 世上 얘기처럼 느껴졌다. 그랬던 金 敎授가 요즘 每日 運動을 거르지 않는다. 心境이 變한 理由가 뭘까.

○ 몸의 異常 徵候, 運動을 始作하다

6年 前 金 敎授는 京畿 高陽市 一山의 한 大型 病院에서 勤務했다. 當時 金 敎授는 어깨 痛症과 종아리 痛症에 시달리고 있었다. 30代 中盤 以後 나타난 症勢였다. 上體를 굽히고 診療를 하는 姿勢 때문에 어깨 痛症이 심해졌고, 그 餘波로 頭痛까지 나타났다.

종아리가 저려 밤에 자다가 깨는 날도 많았다. 金 敎授는 主로 腎臟 移植이나 透析 患者의 血管 關聯 手術에 能하다. 血管 分野 專門家로 스스로 血管 異常 與否를 檢査했다. 하지만 아무 異常을 찾을 수 없었다.

金 敎授가 내린 診斷은 ‘運動 不足’이었다. 金 敎授는 “實際 下肢靜脈瘤를 疑心하는 患者 中 相當數가 종아리의 筋力 不足이 原因”이라고 말했다. 運動을 제대로 하지 않으니 血液循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運動을 할까. 熟達하기까지 오랜 時間이 걸리거나 體力的으로 負擔이 큰 種目은 一旦 排除했다. 마침 病院 맞은便에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있었다. 무작정 門을 밀고 들어갔다.

첫날 金 敎授는 自身의 몸 狀態에 놀랐다. 필라테스 講師가 시키는 動作을 거의 따라하지 못했다. 누워서 한 발을 들어올리는 것도 어려웠다. 두 손에 啞鈴을 들고 支撐하다 보니 팔이 덜덜 떨렸다. 講師가 물었다. “하루에 팔을 몇 番이나 위로 올리세요?” 돌이켜보니 몇날 며칠 동안 스트레칭 한番 한 적이 없었다. 그러니 뻣뻣할 수밖에 없었다.

每週 두 番 스튜디오를 찾았다. 講師의 指導를 받으며 50分 동안 運動했다. 運動을 끝낸 後에는 온몸이 쑤셨다. 그래도 妙한 快感이 있었다. 그때부터 現在까지 金 敎授는 每週 2回 스튜디오를 찾아 필라테스를 한다.

○慢性 痛症 사라지고 運動의 즐거움 배워

처음에는 어려웠다. 正確한 動作인지 몰라서 집에서 따라하기도 어려웠다. 어느 程度 필라테스에 適應하기까지는 6個月의 期間이 必要했다. 以後 小道具를 마련해 집에서 필라테스를 하기 始作했다.

그즈음부터 몸이 달라지는 게 보였다. 金 敎授는 “예전에는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많이 내려가 있었는데, 이때부터 水平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S字로 돼 있던 脊椎의 一部分이 곧게 펴진 事實도 胸部 엑스레이로 確認했다.

6年째 필라테스를 하다 보니 慢性 痛症이 거의 사라졌다. 勿論 요즘에도 하루 終日 手術을 하거나 平素보다 일이 많은 날에는 痛症이 나타난다. 예전에는 그럴 때 鎭痛劑를 먹었다. 하지만 요즘엔 스트레칭으로 解消한다.

每日 30分 運動으로 疲勞感이 크게 줄었다. 金 敎授는 “動作이 몇 個 되지 않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다음 날 아침에 몸이 개운하다”고 말했다. 特히 下體 스트레칭 效果가 커 다음 날 오래 서 있어도 덜 疲困하단다.

필라테스를 하면서 運動에 對한 拒否感도 줄었다. 2年 前부터는 體力 補强을 위해 休日마다 빨리 걷기를 한다. 4km 距離를 時速 5∼6km로 걷는다. 金 敎授는 “有酸素 運動을 하면서 또 다른 活力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直接 짜 每日 運動


金 敎授는 어깨 뭉침을 없애기 위해 平素에도 밴드를 利用해 스트레칭을 한다. 먼저 兩팔로 밴드를 잡고, 正面을 向해 어깨 너비만큼 벌린다. 이어 천천히 앞에서 뒤로 180度 팔을 회전시킨 後 原位置로 돌아온다. 20∼30回 反復한다(①).


밴드 없이도 어깨 스트레칭이 可能하다. ①과 마찬가지로 正面을 向해 두 팔을 올리는 게 基本姿勢다. 이때 兩 손바닥이 自身을 向하게 한다. 이어 왼팔은 그대로 둔 狀態에서 오른팔만 오른쪽으로 90도 돌린다. 視線은 오른팔 움직임을 따르도록 한다. 그 다음은 方向을 바꿔 같은 動作을 反復한다. 이 또한 20∼30回 反復한다(②).

스튜디오에서 배운 動作 여러 가지를 組合해 每日 잠자기 前 30分 동안 運動한다. 스트레칭을 爲主로 하되 스쾃이나 브리지와 같은 코어 運動도 竝行한다.


于先 종아리를 바닥에 댄 채 다리를 쭉 펴고 앉는다. 허리는 꼿꼿이 세운다. 이어 발이 바닥과 垂直이 되도록 발뒤꿈치에 힘을 强하게 준다. 10秒 동안 천천히 進行하되 발을 쭉 늘려주는 느낌이 되도록 한다(③). 이어 같은 姿勢에서 발목만 곧게 편다. 이때도 10秒 동안 動作을 維持한다.

폼 롤러가 있다면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同時에 할 수 있다. 종아리 밑에 폼 롤러를 놓은 뒤 앞뒤로 흔들면서 문지르면 된다. 발목부터 始作해 종아리까지 이어 進行한다. 다른 쪽 발을 포개면 스트레칭 效果를 높일 수 있다.


허리와 배 周邊 筋肉을 强化하고 스트레칭을 同時에 할 수도 있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다. 이어 兩발을 들어올려 바닥과 直角이 되도록 한다. 이 狀態에서 自轉車를 타듯 왼쪽과 오른쪽 발끝을 交代로 바닥에 닿도록 천천히 내린다. 20∼30回 反復한다(④).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필라테스 #疲勞 #投資 #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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