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醫藥]綠十字, 6가지 天然物로 만든 骨關節治療劑誕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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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9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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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바로, 5年內年間 500億원 賣出達成豫想

《B型肝炎 백신 ‘헤파박스’, 新種플루 백신 等 굵직굵직한 硏究開發을 잇달아 성공시켜온 綠十字가 天然物新藥骨關節治療劑 ‘新바로’를 통해 또 한番의 跳躍을 準備하고 있다.》

綠十字가 最近開發 및 製品化에 成功한 新바로는 國內 네 番째 天然物新約이다. 綠十字는 新바로를 통해 骨關節炎治療劑市場攻掠에 나선다는 計劃이다. 天然物新約은 過去부터 使用된 成分을 利用하기 때문에 效力이 强하면서도 比較的副作用이 적다는 長點을 갖고 있다. 또 化學治療劑보다 安全性이 優秀해 長期間使用할 수 있다는 點도 長點이다. 國內外製藥會社들은 다양한 天然物을 利用해 新藥을 開發하기 위한 努力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이 같은 理由 때문이다.

綠十字는 “新바로는 關節炎, 退行性脊椎炎, 디스크 等骨關節疾患의 治療에 오랜 期間 동안 使用되며 效能과 安全性이 立證된 6가지 天然物을 主成分으로 開發됐다”며 “各生藥材에 對한 基礎硏究 및 抽出, 製劑硏究等山·學·硏共同硏究, 臨床試驗等 7年의 開發期間을 거친 끝에 製品化에 成功했다”고 說明했다. 綠十字가 2008年부터 2年 동안 고려대 구로病院, 서울峨山病院,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等 8個病院에서 200餘名의 骨關節炎患者를 對象으로 實施한 臨床試驗에서 新바로는 關節炎으로 인한 痛症, 關節의 뻣뻣함, 日常生活遂行能力이 多國籍製藥社의 化學新約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綠十字는 “臨床 2賞과 3像을 통해 安全性을 分析한 結果僞裝關係副作用은 神바로가 13.0%, 化學新約은 22.0%로 나타났다”며 “全體以上藥물 反應發現率度化學新約이 31.3%인 데 비해 新바로는 15.9%로 顯著히 낮았다”고 說明했다.

綠十字가 新바로에 期待를 걸고 있는 理由는 國內骨關節炎關聯醫藥品市場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市場調査機關인 IMS데이터에 따르면 國內骨關節炎關聯醫藥品市場은 2009年基準으로 約 3400億 원 規模로 推算되며, 每年年平均 10% 以上의 成長率을 보이고 있다.

綠十字關係者는 “여기에 우리나라의 境遇 빠른 速度로 高齡化社會에 進入하고 있어 骨關節炎關聯醫藥品市場도 더 急激하게 成長할 것으로 豫想된다”며 “新바로는 旣存治療劑를 服用하면서 僞裝障礙等副作用을 겪었던 患者의 삶의 質을 높이는 契機가 될 것”이라고 說明했다.

綠十字는 新바로를 통해 5年內年間 500億 원 以上의 賣出을 達成할 수 있을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여기에 新바로의 開發經驗을 土臺로 天然物新藥逆流性食道炎治療劑인 ‘GC7101’에 拍車를 加하는 한便 파킨슨病治療劑, 新生血管抑制抗癌劑, 헌터症候群治療劑等에 對한 開發도 持續的으로 推進한다는 計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賣出額의 7%인 550億 원 假量을 硏究開發(R&D)에 投資한 綠十字는 올해 亦是 글로벌 新藥開發을 위해 600億 원 以上의 R&D 投資計劃을 樹立했다. 또 綠十字가 强點을 가진 分野로 評價 받는 백신에 對한 硏究도 꾸준히 늘려간다는 計劃이다.

綠十字關係者는 “大部分의 백신이 全量輸入에 依存하고 있는 狀況에서 綠十字의 백신은 모두 綠十字의 純粹國內技術로 開發된 것이어서 더 意味가 크다”며 “多樣한 백신 原液부터 完製品까지 모두 生産할 수 있게 되면 백신 主權確保 및 自給自足에 크게 寄與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綠十字 R&D의 核心基地는 2012年에 完工되는 硏究所가 될 것으로 보인다. 綠十字는 硏究所를 中心으로 2016年까지 20餘種의 自體開發新製品을 國內에 出市하고 競爭力을 갖춘 品目은 美國과 유럽 等에도 積極的으로 輸出한다는 計劃이다.

綠十字는 “多樣한 新藥開發硏究를 통해 10年內賣出額 2兆 5000億 원의 世界 50代 글로벌 製藥企業으로 跳躍하는 것이 目標”라고 밝혔다.

한상준 記者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