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年만의 맞對決’ 黃載均 “현진이 너무 잘 던져”…류현진 “美서 對決만으로 뜻깊어”

東亞닷컴
入力 2017年 7月 31日 14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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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甲내기 親舊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6年 만에 맞對決을 펼친 黃載均(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柳賢振과 맞對決이) 神奇하기도 했는데, 현진이가 너무 잘 던졌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그 親舊(黃載均)와 美國에서 對決할 수 있다는 것 自體만으로도 뜻깊은 날이었다”고 所感을 밝혔다.

柳賢振과 황재균은 31日(韓國時間) 美國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다저스의 競技에서 各各 다저스 先發投手와 샌프란시스코 選拔 3窶籔로 맞붙었다.

結果는 류현진의 勝利. 황재균은 이날 柳賢振과 두 番相對해 2壘 땅볼과 헛스윙 三振으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두 番째 打席에서 체인지업을 기다렸나’라는 質問에 “初球直球가 바깥쪽에 너무 낮게 잘 들어왔다. 直購 2個를 봤는데 현진이가 잘 던졌다. 체인지업을 기다린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柳賢振과 美國舞臺에서 對決을 벌인 느낌을 묻자 “神奇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는데 내가 못 쳐서 좀 그렇다”라고 答했다.

또한 황재균은 류현진의 功을 6年 만에 봤는데 공이 너무 잘 들어왔고 좋아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7이닝 동안 三振 7個를 잡고 5被安打無失點으로 力投한 류현진은 “先發投手로서 몫을 다한 것 같아 좋았다”고 所感을 傳했다.

그는 “올 시즌 先發 마운드에 올라 처음 無失點競技를 했고, 팀이 끝까지 잘 싸워 이겨서 더 좋았다. 무엇보다 팀이 이길 수 있는 競技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黃載均과의 勝負에 對해선 “내가 던질 수 있는 공을 다 던지긴 했는데, 그 變化球(체인지업)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체인지업의 祭具가 잘 돼서 (黃載均에게) 三振을 잡을 수 있었다”며 “그 親舊와 美國에서 對決할 수 있다는 것 自體만으로도 뜻깊은 날이었다”고 했다.

打席에 딱 들어선 황재균을 봤을 때의 느낌을 묻는 質問엔 “氣分이 좋았던 것 같다. 그다음엔 어떻게 해서든 안 맞기 위한 피칭을 했다. 黃載均이 들어왔을 때 祭具가 잘 된 것 같다”고 答했다.

류현진은 0-0인 7回末 2死 1壘에서 打席에서 야스摩尼 그란달로 交替됐다. 다저스가 點數를 못 뽑아 류현진은 勝敗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 다음으로 8回登板한 조시 필즈는 黃載均代身代打로 나온 코너 길래스피에게 優越 솔로砲를 내줬다. 0-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9回末無死 2壘에서 터진 야시엘 푸이그의 中前適時打로 1-1 同點을 만들었다. 이어 다저스는 1-2로 敗色이 짙던 延長 11回末 1死 1, 2壘에서 터진 카일 파머의 于先上 2打點 끝내기 逆轉 2壘打에 힘입어 3-2로 이기고 8連勝을 달렸다.

최정아 東亞닷컴 記者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