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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팀킴’처럼 될 수는 없다…지도자 覺醒 必要한 體育界|東亞日報

다 ‘팀킴’처럼 될 수는 없다…지도자 覺醒 必要한 體育界

  • 뉴스1
  • 入力 2019年 2月 22日 14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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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 선수들이 폭로한 지도자 비리 행위 관련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News1
강정원 文化體育관광부 體育協力官이 21日 午前 서울 종로구 政府서울廳舍에서 平昌 冬季올림픽 女子컬링 銀메달리스트 ‘팀킴’ 選手들이 暴露한 指導者 非理 行爲 關聯 特定監査 結果를 發表하고 있다. ⓒ News1
지난해 平昌 冬季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銀메달을 목에 걸었던 女子컬링 代表팀 ‘팀킴’ 스토리의 裏面에 숨어 있다던 어두운 그림자는 結局 現實이었다. 그들이 눈물로 呼訴했던 指導者들의 不當行爲가 大部分 事實로 드러났다.

一旦 설마가 的中해서 씁쓸했다. 그래도 ‘팀킴’은 國民的인 關心이 쏟아졌기에 이렇게라도 抑鬱함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는 또 다른 現實을 接해 더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不當한 待遇, 理解할 수 없는 ‘甲질’에 괴로워하는 選手들은 많으나 모두가 ‘팀킴’처럼 措置를 받을 수는 없다는 意味다. 指導者들 스스로 覺醒이 必要한 體育界다.

文化體育觀光部가 지난 21日 發表한 ‘平昌冬季올림픽 女子컬링 國家代表選手 呼訴文 契機 特定感謝’ 結果 指導者들의 非理行爲들이 事實로 밝혀졌다.

監査結果 Δ 選手 人權 侵害(辱說, 人格冒瀆, 私生活 統制) Δ 慶尙北道體育會 指導者의 不實 地圖(力量 不足, 地圖 怠慢) Δ 選手 賞金 및 後援金 橫領(賞金 縮小 및 橫領 情況) Δ 補助金(國庫補助金, 慶尙北道補助金) 執行·精算 不適正(二重精算 및 不當精算, 虛僞 證憑) Δ 親姻戚 採用非理(조카 戰力分析館 採用 等) Δ 컬링팀의 私有化 等이 確認됐다.

강정원 文體部 體育協力官은 “이番 監査를 통해 體育 現場에서의 選手들의 劣惡한 人權 實態를 確認할 수 있었다. 監査結果는 體育 分野 構造 革新을 위해 文體部가 運營하고 있는 ‘스포츠革新委員會’에 別途로 報告하고 以後 委員會와 함께 選手들의 人權을 保障할 수 있는 方案을 摸索할 方針”이라고 밝혔다. 이어 “指導者들의 橫領과 關聯, 警察에 搜査를 依賴할 것이고 國稅廳에 租稅 逋脫 內容을 通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해 11月 눈물로 呼訴文을 낸 ‘팀킴’의 외로운 싸움은 一段落 됐다. 하지만 이는 氷山의 一角에 不過하다는 게 體育界 안팎의 雰圍氣다.

이番 監査를 直接 擔當했던 文體部 한 關係者는 “우리나라 體育界의 病弊가 드러난 것이라 생각한다. 事實 ‘팀킴’ 指導者들뿐이겠는가. 다른 種目들도 不當한 行爲를 일삼는 指導者들이 많을 것이다. 特히 非人氣種目은 이런 일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見解를 傳했다. 이어 더 冷靜한 現實을 紹介하기도 했다.

關係者는 “아마 ‘팀킴’ 事件을 契機로 다른 種目에서도 不當함을 水面 위로 끌어올리려는 努力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팀킴’의 行動에 勇氣를 내 自身들이 當한 問題들을 暴露하려는 움직임들이 나올 것이고 또 一部는 感知되고 있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모든 事案들이 ‘팀킴’처럼 進行되기를 期待하는 것은 또 無理다.

關係者는 “事實 ‘팀킴’은 國民的인 照明을 받았던 選手들이다. 國會議員들까지 나서서 監査를 要求했다. 그렇기 때문에 文體部 次元의 特定監査가 實施됐던 것”이라고 傳한 뒤 “다른 選手들이 內部 不條理를 暴露한다고 해서 無條件 政府가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窮極的으로는 體育界 內部的으로 自淨 努力이 必要하다”고 덧붙였다.

이番 ‘팀킴’의 境遇는 특별한 케이스라는 意味였다. 事實上 ‘國會議員들의 要求’가 있지 않으면 이런 大規模 特定監査는 進行되기 어렵다는 게 關係者의 傳言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覺醒’이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關係者는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면 안 되겠다는 ‘豫防效果’는 있을 것이다. 꼭 그래야만 한다”고 말한 뒤 “거듭 말하지만 指導者들의 認識 變化가 切實하다. 選手들을 所有物로 여기는 지난달의 思考方式을 벗어나지 않으면 全體的인 環境 改善은 쉽지 않다”고 主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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