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靑選擧介入疑惑’ 前蔚山市長祕書室長 3番째 召喚調査

뉴시스
入力 2020年 1月 23日 11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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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瓦臺選擧介入’ 疑惑의 核心關係者인 박기성 前蔚山市長祕書室長이 23日午前 9時 30分에 參考人身分으로 蔚山地檢에서 出席해 3番째 召喚調査를 받고 있다.

지난달 7~8日 이틀間 서울中央地檢에서 調査를 받은 뒤 約 한달 만의 再召喚이다.

朴前祕書室長은 檢察出席에 앞서 記者들 앞에서 檢察의 再召喚理由에 對해 “仔細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公務員으로 在職하던 時節公約關聯資料가 相對方 캠프(宋哲鎬蔚山市長側)로 넘어간 것에 對해 調査받을 것으로 斟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檢察人事와 相關없이 搜査는 繼續돼야 한다”며 “황운하 前蔚山警察廳長은 總選出馬를 理由로 檢察召喚을 繼續 미루고 있다. 罪가 없으면 堂堂하게 搜査받아야 하고, 大田이 아닌 蔚山에서 出馬해 蔚山市民들의 評價를 받아야 한다”고 主張했다.

朴前祕書室長은 마지막으로 總選에 出馬하는 金起炫前蔚山市長의 當選을 위해 役割에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番調査는 서울中央地檢公共搜査2部檢事와 搜査官等이 맡아 進行한다.

朴前室長이 金起炫前蔚山市長의 祕書室長을 지내 蔚山市政에 밝다는 點에서 檢察은 그를 통해 公務員들이 當時宋哲鎬蔚山市長候補者公約樹立過程에 介入한 疑惑들에 對해 再次確認할 것으로 豫想된다.

앞서 檢察은 지난 4日檢事와 搜査官等 10餘名을 分散投入, 정몽주 蔚山市政務特報室과 交通企劃과, 未來新産業과, 觀光과, 總務課等市廳主要部署들을 押收搜索했다.

이들 部署는 宋哲鎬蔚山市長과 송병기 經濟部市場等이 靑瓦臺關係者들을 만나 公約을 論議했던 擔當部署들로, 公共病院設立과 原子力解體硏究센터, 반구대巖刻畫 물 問題, 浮遊式海上風力發電團地建設等을 推進한 部署다.

그間檢察은 市廳公務員들을 잇달아 召喚해 內部文件의 流出與否等을 調査한 데 이어 지난 20日에는 宋哲鎬市長을 불러 2018年 6·13地方選擧를 앞두고 靑瓦臺人士들과 事前에 公約을 調律했다는 疑惑에 對해서도 살펴봤다.

中央地檢과 蔚山地檢에서 總 6次例召喚調査를 받은 송병기 前經濟副市場도 21日과 22日 이틀間 2次例 다시 불러 調査를 하면서 檢察搜査가 마무리 段階에 들어섰다는 展望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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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