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 日王卽位… ‘레이와’ 時代開幕

東亞日報
入力 2019年 5月 1日 03時 00分

朴亨埈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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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大統領, 退位 아키히토에 書翰… “韓日關係發展에 큰 寄與” 辭意

1日 0時日本 나루히토(德仁) 王世子가 第126代日王으로 卽位하면서 새로운 ‘레이와(令和)’ 時代가 열렸다.

아키히토(明仁) 日王은 30日 도쿄(東京) 高쿄(皇居)에서 進行된 退位式에서 “象徵(日王)으로 받아주고 支持해 준 國民들에게 眞心으로 感謝드린다. 새 레이와 時代가 평화롭기를 祈願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1989年 1月부터 30年 3個月을 이어 온 헤이세이(平成) 時代가 끝났다. 日王의 生前退位는 202年 만이다.

나루히토 새 日王은 1日午前 11時 10分 아베 신조(安倍晋三) 總理를 비롯한 閣僚와 廣域團體長等을 만나는 ‘朝見(朝見)式’에 參席한다. 이 자리에서 卽位後 첫 所感을 밝힌다.

金仁喆外交部代辯人은 30日定例 브리핑에서 “文在寅大統領이 오늘 退位하는 아키히토 天皇(日王)에게 書翰을 보냈다”며 “在位期間中韓日關係發展에 큰 寄與를 한 데 對해 辭意를 표했다”고 밝혔다. 金代辯人은 이어 “나루히토 天皇(日王)의 卽位를 祝賀하고 앞으로도 韓日關係가 未來志向的으로 發展해 나가기를 期待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朴亨埈特派員 lovesong@donga.com / 한기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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