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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어닝쇼크에 콧대 낮춘 머스크 “來年初 低價 電氣車 出市”|東亞日報

테슬라 어닝쇼크에 콧대 낮춘 머스크 “來年初 低價 電氣車 出市”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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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氣車 人氣 식고 中業體 低價 攻勢
賣出 9% 줄어 12年만에 最大幅 減少
머스크, 低價모델 生産 發言 以後
테슬라 時間外去來 株價 13% 急騰

《‘純益 半토막’ 어닝쇼크 테슬라 “來年初 低價 電氣車 出市”


電氣車의 象徵인 테슬라의 올 1分期(1∼3月) 純利益이 前年 同期보다 55% 急減했다. 1分期 賣出 또한 9% 줄었다. 中國産(産) 低價 電氣車의 攻勢로 테슬라의 收益性이 惡化된 데 따른 것이다. 일론 머스크 最高經營者(CEO)는 23日 “2025年 初 (低價) 車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까지 加勢하며 電氣車 低價 競爭이 한層 激化될 것으로 展望된다. 》


美國 電氣車 業體 테슬라가 1分期(1∼3月) 純利益이 前年 同期 對比 55% 줄었다고 23日(現地 時間) 發表했다. 1分期 賣出은 213億100萬 달러(約 29兆3000億 원)로 前年 同期 對比 9% 減少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生産라인이 打擊을 입었던 2020年 2分期 以後 처음이자 2012年 以後 最大 減少 幅이다. 剩餘現金흐름도 約 25億 달러 마이너스였다.

다만 ‘어닝 쇼크’의 實績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最高經營者(CEO)가 “2025年 秒에 (低價) 車輛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저가 모델로 賣出을 끌어올리고, 휴머노이드 로봇과 自律走行으로 未來로 달려가겠다는 意志를 밝히자 株價는 時間外去來에서 13.3% 急騰했다. 저가 모델을 中心으로 電氣車 競爭이 激化할 것이라는 期待에 LG에너지솔루션, 三星SDI 等 國內 2次電池 企業의 株價도 上昇했다.

● “테슬라의 成敗를 가르는 瞬間”

테슬라의 實績 不振은 앞서 發表된 테슬라 車輛 引渡 物量 減少로 豫見돼 왔다. 머스크 CE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世界的인 電氣車 需要 鈍化와 獨逸 工場의 生産 中斷 事態 等을 言及하며 “豫想치 못한 挑戰이 있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도 美 워싱턴포스트(WP)에 “只今은 中國과의 熾烈한 競爭, 電氣車 市場 展望에 對한 不確實性으로 苦戰 中인 테슬라의 ‘成敗를 가르는 瞬間’”이라고 傳했다.

그러나 머스크 CEO는 제너럴모터스(GM) 等 傳統 自動車 業體들이 ‘電氣車 찬바람’에 하이브리드 車輛으로 무게重心을 옮기는 것에 對해선 “올바른 戰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實績 報道資料에서 “더 低廉한 모델을 包含한 新車 라인의 生産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것에 對해 머스크 CEO는 “2025年 初에는 (低價) 車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自信했다. 앞서 2萬5000달러(藥 3400萬 원)짜리 低價 電氣車인 ‘모델2’ 出市 計劃이 霧散됐다는 報道를 머스크 CEO가 直接 나서 否認한 것이다. 現在 테슬라에서 가장 低廉한 ‘모델3’ 價格은 3萬9000달러 水準이다.

머스크 CEO의 저가 모델 生産에 對한 發言 以後 時間外去來에서 테슬라 株價 上昇 幅은 커졌다. 市場은 저가 모델이 테슬라 收益 鈍化의 突破口가 되고, 電氣車 需要를 刺戟할 수 있다고 判斷한 것이다.

● “低價 電氣車 競爭 激化될 것”

自動車 業界에서는 電氣車 低價 競爭이 한동안 繼續될 것이라고 본다. ‘電氣車 캐즘(一時的 需要 鈍化)’이 深化되는 渦中에 電氣車 業體들이 價格 割引을 통해 消費者의 마음을 되돌리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最近 中國 電氣車 業體들이 低價型 車輛으로 物量 攻勢를 펼치는 것도 저가 競爭을 부추기는 要因이다.

中國 비야디(BYD)는 지난해 始作價가 1萬 달러에 不過한 電氣車인 ‘詩傑’을 내놨다. 中國의 電氣車 會社 샤오펑 亦是 低價型 브랜드를 出帆해 現在 販賣 價格(20萬∼30萬 위안)의 折半 水準인 普及型 車輛을 出市하겠다는 計劃을 내놓기도 했다. 中國의 低價 攻勢 속에 기아도 上半期(1∼6月) 中 3000萬 원臺로 豫想되는 小型 電氣車인 ‘EV3’를 出市하고, 현대자동차는 올 下半期(7∼12月)에 2000萬 원臺 輕刑 電氣車인 ‘캐스퍼EV’를 내놔 普及型 電氣車 競爭에 뛰어든다. 테슬라의 來年 저가 모델 競爭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展望된다.

머스크 CEO는 이날 “테슬라는 人工知能(AI) 로보틱스 企業”이라며 電氣車에만 머무르지 않겠다는 點을 再次 强調했다. 그는 “우리가 自律走行 問題를 解決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 사람은 테슬라의 投資者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가 開發 中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올해 末에 生産 現場에 投入하고 來年에는 外部에 販賣할 豫定이라고도 밝혔다. 테슬라는 그間 옵티머스가 커피를 끓이고 요가를 하는 모습을 映像으로 公開한 바 있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테슬라 #어닝쇼크 #머스크 #低價 電氣車 出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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