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國會議員들, 戰犯合絲 야스쿠니神社集團參拜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3日 08時 25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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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與野國會議員들이 23日太平洋戰爭 A級戰犯들의 位牌가 合祀된 야스쿠니神社에 集團參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다함께 야스쿠니神社를 參拜하는 國會議員 모임’ 所屬議員들은 야스쿠니神社의 春季預貸第(祭祀)를 맞아 이날 午前 야스쿠니神社에서 集團參拜했다.

이 모임 議員들은 춘·추계 預貸第, 2次大戰敗戰日(8月 15日) 等에 모여 야스쿠니神社에 參拜하고 있다. 지난해 10月推計預貸第期間에도 集團參拜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總理는 春季預貸第 첫날인 21日 ‘마사카키’라는 貢物을 捧納했다. 神社祭壇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花盆을 뜻한다. 기시다 總理는 2021年 10月執權後直接參拜하지는 않았으나 貢物을 繼續捧納해 왔다.

이에 우리 政府는 “政府는 日本의 責任 있는 指導者들이 歷史를 直視하고 過去事에 對한 謙虛한 省察과 眞正한 反省을 行動으로 보여줄 것을 促求한다”며 遺憾을 표한 바 있다.

日本軍國主義象徵으로 꼽히는 야스쿠니神社에는 度祖 히데키 等第2次世界大戰當時 A級戰犯 14名을 비롯해 日本이 벌인 主要戰爭에서 死亡한 軍人·民間인 等 246萬餘名이 合祀돼 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