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賃金案株主投票…테슬라 1% 下落, 時總 5000億달러 崩壞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8日 08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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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테슬라 一日株價推移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最高經營者(CEO) 補償案을 株主投票에 回附하자 테슬라의 株價가 1% 以上下落, 時總 5000달러가 崩壞했다.

17日(現地時間) 뉴욕證市에서 테슬라는 前去來日보다 1.06% 下落한 155.45달러를 記錄했다. 이로써 時總이 4950億 달러로 集計됐다. 時總 5000億 달러가 崩壞한 것이다.

지난 2021年 11月 테슬라 시총은 1兆달러를 突破했었다. 自動車業體中時總 1兆 달러를 突破한 企業은 테슬라가 最初였다.

그런데 以後下落을 거듭하며 時總이 半토막 났다.

이날 株價가 下落한 것은 테슬라 理事會가 머스크 補償案을 株主投票에 부치는 等 ‘CEO 리스크’가 다시 浮上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 理事會는 이날 머스크에게 560億달러(藥 77兆 원) 規模의 補償案을 다시 承認하는 案件을 株主總會投票에 부쳤다.

머스크에게 成果에 따라 總 560億 달러 規模의 스톡옵션 等補償을 支給하는 案件은 2018年理事會決定과 株總을 거쳐 承認됐으나, 少額株主인 리처드 토네타가 이를 無效로 해달라는 訴訟을 提起해 올해 1月勝訴, 無效가 됐다.

델라웨어주 法院은 머스크가 事實上 테슬라 理事會를 支配하고 있어 補償安易承認되는 過程에 深刻한 缺陷이 있다는 理由로 賃金安易無效가 돼야 한다고 判決했다.

테슬라는 이에 對해 “우리는 法院決定에 同意하지 않는다. 그래서 株主들에게 목소리를 낼 機會를 준다”며 賃金 안을 다시 株總에 부쳤다.

株主總會에서 株主들은 머스크 賃金 안뿐 아니라 테슬라에 敵對的인 델라웨어주가 아닌 텍사스州로 本社를 옮기는 안도 함께 투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傳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