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公演場 테러’ 後 쇼핑센터 等密集施設保安强化 움직임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6日 14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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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모스크바 北西部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있는 크로커스 視聽公演場에서 벌어진 銃擊·放火 테러를 契機로 密集施設에 對한 保安을 强化하는 雰圍氣가 擴散되고 있다.

26日(現地時間) 러시아 日刊紙 베도모스티, 인테르팍스 通信等에 따르면 크로커스 視聽公演場에서 테러가 發生한 지 사흘 만에 러시아의 政治人들은 悲劇의 再發을 막기 위해 各種立法 발의안을 推進하고 있다.

테러 直後初盤에는 議員들이 死刑制復活과 半(反)移民法案强化에 對해 主로 論議했지만, 이제는 쇼핑센터 等과 같은 密集施設에 武裝을 통한 保護를 義務化해 保安을 强化할 것을 提案하고 있다.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下院(國家두마) 情報政策委員會委員長은 民間保安會社·組織에게 大型 쇼핑센터를 包含해 테러 防止保護가 强化된 施設에 武裝保安을 提供하도록 義務化할 것을 提案했다. 힌시테인 議員에 따르면, 現行法은 民間保安會社가 公共施設에 武器庫를 設置하도록 義務化하지 않으며 武器庫에 職務와 關聯된 武器만 保有하도록 規定하고 있다.

크로커스 視聽을 警備하는 民間保安會社가 이러한 施設을 保有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武器庫에서 銃器를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며 法을 改正하기 위한 計劃이 “이미 始作됐다”고 말했다.

有利芽胞닌 러시아 共産黨中央委員會第1副委員長은 自身의 텔레그램 채널에 保安 시스템을 “漕艇”해야 한다면서, 大規模의 公開的인 行事가 열리는 建物의 保安을 株(州) 法執行機關에 移管해야 한다고 提案했다. 그는 法的으로 大規模行事에 對한 基準을 設定하고, 그 基準을 超過하면 國家保安軍이 建物을 保護하도록 했다. 例를 들어 建物에서 1000名以上의 人員이 모이는 行事를 開催한다면 國家保安이 義務化되는 式이다.

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檢察總長은 크로커스 視聽公演場 테러 以後大規模人員이 모이는 施設의 安全保健에 關한 資料를 更新할 必要性을 提示했다.

크라스노프 檢察總長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과의 會議에서 테러리스트 威脅水準의 相當한 增加를 考慮해 行政府가 多數의 施設에 對한 安全關聯資料를 更新해야 한다고 報告했다.

크라스노프 檢察總長은 施設의 安全保健資料가 最小限 3年에 한 番씩 更新돼야 한다고 했다. 法에 따라 資料를 更新하는 理由中 하나는 保安要求事項,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場所와 關聯된 威脅의 變化 때문이다.

그는 “2018年 12月該當施設의 安全保健資料가 承認됐으나 現在까지 업데이트되지 않았다”며 “안타깝게도 旣存 테러 威脅이 考慮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스노프 檢察總長은 가까운 時日內에 資料更新을 推進할 것이라고 强調했다고 인테르팍스 通信이 傳했다.

이밖에 議員들은 테러事件이 發生한 콘서트홀 敷地에 追慕記念館設立等을 提案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