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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저쪽으로!” 모스크바 테러서 100餘名 救한 15歲 英雄|東亞日報

“모두 저쪽으로!” 모스크바 테러서 100餘名 救한 15歲 英雄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3月 26日 10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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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테러 現場에서 100名 以上을 救한 中央아시아 出身 移民者 少年이 ‘市民 英雄’으로 떠올랐다.

25日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等에 따르면, 테러 當時 8學年(中學生)인 ‘이슬람 할릴로프’(15)는 ‘크로커스 시티홀’ 公演場의 1層 物品 保管所에서 아르바이트 中이었다.

이 少年은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로 移住한 父母 사이에서 태어난 移民者 2歲다.

할릴로프는 平素처럼 일하던 中에 갑자기 소란스러운 소리를 들었다. 처음에는 ‘醉客 亂動’ 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내 銃擊과 悲鳴이 漸漸 커지고 怯에 질린 사람들이 右往左往 달리는 것을 보고 深刻한 狀況임을 알게 됐다.

할릴로프는 恐怖에 질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向해 “저쪽으로, 저쪽으로, 모두 저쪽으로 가세요!”라고 소리치며 安全한 方向으로 誘導했다.

少年은 採用 敎育 때 緊急 狀況이 發生하면 顧客을 어떻게 待避시키는지 잘 熟知했고, 建物 內部 構造와 非常口 位置를 익혀둔 狀態였다.

當時 正門에는 銃擊犯이 있었다. 反對便에는 職員 카드로 열 수 있는 非常口가 있었는데 할릴로프는 이 非常門을 열어 100餘 名의 사람들을 無事히 밖으로 탈출시켰다고 한다.

當時 할릴로프는 自身이 安全하다는 것을 父母에게 알리기 위해 動映像 撮影을 켜두고 있었는데, 映像에는 사람들이 少年의 引導에 따라 待避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少年은 “이 모든 일이 내 눈앞에서 일어났다. 한 男子가 눈앞에서 銃에 맞았는데 그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며 “나는 사람들을 安全하게 保護하기 위해 어디로 데려가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할릴로프는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것을 끝까지 確認하고 마지막에 脫出했다고 한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구단 텔레그램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球團 텔레그램

할릴로프의 英雄的인 行動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感謝를 표했다. 러시아 프로蹴球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球團은 少年을 競技場으로 招請해 1軍 選手들을 만나게 해주고 시즌티켓과 유니폼을 膳物했다. 할릴로프는 授業이 없을 땐 이 球團 幼少年팀에서 選手 生活을 하고 있다.

또 러시아 래퍼 모르겐시테른은 感謝의 表示로 100萬루블(藥1450萬원)을 傳達했다. 러시아 무슬림 指導者인 무프티 셰이크 라빌 街누트딘은 그에게 最高 무슬림賞을 授與하겠다고 밝혔다.

이 事件은 지난 22日 모스크바 北西部 크로커스 시티홀 公演場에서 發生했다. 테러犯들이 市民들에게 無差別 銃擊을 加해 139名이 숨졌다. 이슬람 極端主義 武裝勢力인 ‘이슬람國家(IS)’가 背後를 自處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背後라는 主張을 펴고 있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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