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投資誘致死活건 中… 商務長官, 팀쿡-하이닉스 社長面談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5日 03時 00分

김철중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中發展高位級 포럼 開幕

리창 總理가 異例的基調演說
시진핑이 直接企業인 面談展望

22일(현지 시간)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오른쪽)이 중국 베이징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국 상무부 제공 — 22日(現地時間) 王원타오 中國常務部長(오른쪽)이 中國 베이징에서 팀 쿡 애플 最高經營者(CEO)와 만나 握手를 나누고 있다. 中國 상무부 提供

中國政府最高位級指導者들과 海外 글로벌企業代表들이 만나 臺(對)中國投資等을 論議하는 ‘中國發展高位級 포럼’李 24日開幕했다. 올해 포럼은 리창(李强) 國務院總理가 直接基調演說을 맡아 매우 異例的이란 反應이다. 시진핑(習近平) 中國國家主席이 直接企業代表들을 만날 것이란 展望도 나오고 있다. 海外企業들의 投資家 갈수록 低調해지자 시 主席까지 拘礙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觀測이다.

리 總理는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漁臺) 國賓館에서 열린 開幕式基調演說에서 “中國이 더 開放되면 世界에서 協力機會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力說했다. 이어 “企業들은 中國經濟發展의 證人이자 受惠者”라고 치켜세운 뒤 “改革을 통해 政府 서비스의 效率性을 向上시키고 企業의 正當한 權益을 保護하겠다”고 强調했다.

그間 이 포럼은 慣例上副總理가 基調演說을 맡아왔다. 지난해에도 딩쉐샹(丁薛祥) 副總理가 演說했다. 하지만 올해는 리 總理가 直接 나서며 포럼의 格을 한層 높였다는 反應이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海外企業首長들은 總理가 接見했지만, 올해는 시 主席이 만날 것이란 報道도 나왔다. 臺灣媒體 롄허보는 “中國이 글로벌 企業에 好意를 표하고 經濟를 重視한다는 信號를 보내기 위해 포럼 規模와 基準을 높였다”고 分析했다.

올해 포럼 始作前부터 中國最高位級經濟官僚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中國 상무부에 따르면 王원타오(王文?) 中國常務部長(長官)은 22日 팀 쿡 애플 最高經營者(CEO)를 22日 만나 “國內外企業을 위해 公正하고 豫測可能한 비즈니스 環境造成을 위해 美國과 協力할 用意가 있다”고 손을 내밀었다. 쿡 CEO도 “中國의 供給網과 硏究開發分野에 投資를 이어갈 것”이라고 和答한 것으로 傳해졌다.

왕 部長은 23日 곽노정 SK하이닉스 社長과도 面談했다. 郭社長은 SK하이닉스의 中國撤收說等을 意識한 듯 “中國은 우리의 가장 重要한 生産據點이자 販賣市場中 하나”라며 “앞으로도 中國에 뿌리를 내려 더 큰 發展을 圖謀할 수 있도록 中國事業을 持續的으로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중 記者 tnf@donga.com

#中國 #投資 #리창 #팀쿡 #하이닉스 #포럼 #海外投資 #企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