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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年間 全國 韓 女性 만나 물었다”…英BBC 低出産 集中 照明|東亞日報

“1年間 全國 韓 女性 만나 물었다”…英BBC 低出産 集中 照明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2月 29日 08時 1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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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이를 안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8日 光州의 한 産後調理院 新生兒室에서 看護師가 아이를 안고 있다. 光州=박영철 記者 skyblue@donga.com
韓國의 合計出産率이 지난해 4分期(10~12月) 史上 처음으로 0.6名臺로 떨어진 가운데, 英國 BBC가 그 背景을 集中 照明했다.

28日(現地時間) BBC는 韓國 統計廳의 出産率 發表에 맞춰 서울 特派員 발로 ‘韓國 女性들이 왜 아이를 낳지 않나’라는 題目의 記事를 報道했다.

BBC는 “低出産 政策 立案者들이 정작 靑年들과 女性들의 必要는 듣지 않는다는 批判이 나와 지난 1年間 全國을 다니며 韓國 女性을 인터뷰했다”고 取材 經緯를 밝혔다.

먼저 低出産 原因으로 男性의 育兒 分擔 不足과 經歷 斷絶 等이 言及됐다.

放送社에서 일하는 예진 氏(30)는 “집안일과 育兒를 똑같이 分擔할 男子를 찾기 어렵다”며 “혼자 아이를 가진 女性에 對한 評價는 親切하지 않다”고 말했다. 7歲 딸과 4歲 아들을 키운다는 정연 氏는 出産 後 社會·經濟的 壓迫을 받았고 男便은 도와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린이 英語學院 講師 스텔라 氏(39)는 ‘男便이 育兒休職을 쓸 수 있느냐’는 물음에 눈빛으로 答을 代身했다고 한다.

예진 氏는 “아이를 낳으면 職場을 떠나야 한다는 暗默的 壓迫이 있다”며 女同生과 뉴스 進行者 2名이 退社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企業 人事팀에서 勤務하던 한 28歲 女性은 育兒休職 後 解雇되거나 昇進에서 漏落되는 境遇를 봤다며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는 確信이 들었다고 밝혔다.

스텔라 氏는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일과 育兒의 竝行이 힘들다는 事實을 알고 아이를 낳기 抛棄했다고 說明했다.

勤務로 因해 育兒 時間이 保障되지 않는 點도 擧論됐다. 예진 氏는 午前 9時부터 午後 6時까지가 勤務時間이지만, 普通 午後 8時가 돼서야 退勤한다. 예진 氏는 結婚을 抛棄하고 自身의 經歷에 集中하기로 했다. 그는 “韓國 사람들은 自己 啓發을 위해 끊임없이 努力하지 않으면 뒤처지고 失敗者가 될 것이라는 思考方式을 가지고 있다”며 “이 두려움 때문에 두 倍로 일한다”고 말했다.

높은 住居費와 私敎育費도 低出産 原因으로 꼽혔다. 스텔라 氏는 “집값이 너무 비싸 堪當할 수 없다”며 “서울에서 漸漸 더 멀리 밀려나고 있지만, 아직 집을 장만하지 못했다”고 吐露했다.

4歲부터 數學, 英語, 音樂 等의 비싼 授業을 받게 하는 韓國의 私敎育 市場도 ‘獨特하다’고 BBC는 評價했다.

스텔라 氏는 “아이 한 名當 한 달에 700파운드(120萬 원)까지 쓰는 걸 봤는데 이런 걸 안 하면 아이들이 뒤처진다”고 했다. 釜山에 사는 민지 氏(32)는 어릴 때부터 20代까지 工夫하면서 너무 지쳤으며 韓國은 아이가 幸福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結論 내렸다고 털어놨다.

BBC는 韓國 女性들의 敎育과 經濟力이 높아지면서 社會的 地位와 野望이 커지는 等 價値觀 變化와 社會的 要因이 低出産에 影響을 끼치고 있다고 分析했다.

또 精子 寄贈을 통한 妊娠이나 同姓 結婚이 許容되지 않는 點을 아이러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傳했다.

前날 統計廳에 따르면 지난해 4分期 合計出産率은 0.65名으로 1年 前보다 0.05名 줄었다. 合計出産率은 女性 한 名이 平生 낳을 것으로 豫想되는 平均 出生兒 水路, 夫婦 100雙(200名)에 子女 數가 65名에 不過한 것이다.

韓國은 2013年부터 11年째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國家 中 壓倒的인 出産率 꼴찌를 이어가고 있다. OECD 國家들 가운데 0名臺 出産率을 보이는 國家는 6年째 韓國뿐이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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