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콘텐츠 不法流通한 ‘코코아TV’ 美法院서 强制閉鎖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16日 19時 35分

최지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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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과 캐나다 等美洲地域에서 韓國 드라마 및 藝能 콘텐츠를 不法으로 流通하던 ‘코코아TV’가 美國法院에 依해 이달 9日閉鎖됐다.

16日北南美地域에서 韓國 콘텐츠를 提供하는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코코와(KOCOWA)는 海外僑民對象으로 不法 콘텐츠를 流通하던 코코아TV가 美國 애리조나주 法院의 決定으로 强制로 서비스가 終了됐다고 밝혔다.

코코와는 지난해 6月께 美國 애리조나주 法院에 코코아TV가 코코와의 著作權을 侵害한다는 訴訟을 提起했다. 法院은 8個月 만인 이달 9日 코코아TV 運營社에 運營 사이트 閉鎖와 類似商標의 商業的使用을 모두 禁止했다.

코코와에 따르면 그間 코코아TV는 美洲地域의 合法的인 OTT 서비스의 2倍가 넘는 트래픽을 記錄하며 큰 被害를 입혔다. 實際閉鎖命令以後 코코와의 僑民對象流通 파트너인 온디멘트코리아의 트래픽은 3倍以上上昇했다.

코코와는 “不法서비스를 아무리 閉鎖해도 持續的으로 나타난다. 不法서비스를 利用하는 使用者가 合法으로 使用할 수 있도록 啓導하려는 政府의 努力와 協力이 必要하다”고 했다.

韓國著作權保護院에 따르면 2022年海外韓流 콘텐츠 不法流通은 4億7700萬個에 達하며, 이中英語 콘텐츠가 28%를 차지했다.

최지원 記者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