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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人敎會 밥 한끼, 柳大監 形成 獨特한 風習”|東亞日報

“美 韓人敎會 밥 한끼, 柳大監 形成 獨特한 風習”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18日 19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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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미국 뉴욕주 용커스 한인동산장로교회 식당에서 식당 봉사자들이 예배 후 함께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인동산장로교회 홈페이지
올해 1月 美國 뉴욕州 용커스 韓人東山長老敎會 食堂에서 食堂 奉仕者들이 禮拜 後 함께 點心을 準備하고 있다. 寫眞 出處 韓人東山長老敎會 홈페이지
美國 뉴욕州 용커스의 한 韓人敎會에서는 每週 日曜日 午前 11時 禮拜 後 敎人들이 敎會 食堂에서 같이 點心을 먹는다. 最近 點心에는 갈비찜, 돼지불고기, 미역국, 雜菜, 완字典 等이 나왔다. 敎人 兼 自願奉仕者 김영희 氏(65)는 뉴욕타임스(NYT)에 “많은 量의 飮食을 한꺼번에 만드느라 힘들지만 同僚와 함께라면 괜찮다”고 했다.

NYT는 15日(現地 時間) “敎會 點心이 單純히 밥을 먹는 것 以上의 機能을 한다”며 禮拜 後 點心을 같이 먹는 美國 韓人敎會의 獨特한 風習을 照明했다. 敎會에서 提供하는 點心이 韓國 移民者가 美 社會에 定着하는 데 相當한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特히 英語가 서툰 1世代 移民者가 地域社會와 紐帶感을 形成할 수 있도록 큰 役割을 했다고 診斷했다.

하지만 韓人敎會를 찾는 在美僑胞가 줄면서 이같은 ‘點心 文化’도 시들고 있는 雰圍氣다. 輿論調査會社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2年에는 아시아系 美國人의 42%가 基督敎人이었지만 現在 34%로 減少했다. 美國에서 나고 자란 2, 3世代는 敎會가 아니어도 커뮤니티를 形成할 곳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YT에 따르면 一部 젊은층은 敎會 點心을 如前히 그리워하고 있다. 在美僑胞 셰프 다니엘 핫쓴(28)은 敎會에서만 다른 韓國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고 紹介했다. 그는 “내가 韓國 文化와 連結돼있다고 느낀 唯一한 瞬間이었다”고 傳했다.

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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