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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나치 禿수리像 녹여 비둘기上’ 白紙化|東亞日報

우루과이 ‘나치 禿수리像 녹여 비둘기上’ 白紙化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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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次大戰때 沈沒 獨戰艦서 引揚
“나쁜 歷史도 그대로 保存해야”

우루과이 政府가 바다에서 건져 올렸던 ‘나치 禿수리像’(寫眞)을 ‘平和의 비둘기上’으로 만들려던 計劃을 電擊 撤回했다. 나쁜 歷史라도 있는 그대로 保存해야 한다는 輿論이 거셌기 때문이다.

우루과이 日刊紙 라디아리아 等에 따르면 18日 루이스 라카예 포우 우루과이 大統領은 計劃 撤回를 發表하며 “平和를 위해선 團合이 가장 重要한데 大多數의 사람이 平和의 비둘기上으로 만드는 方案을 反對했다”고 說明했다.

나치 文樣이 새겨진 이 禿수리像은 2006年 引揚된 後 꾸준히 論難이 돼 왔다. 무게가 350kg을 넘는 이 禿수리像은 第2次 世界大戰 初期 우루과이 海岸에서 沈沒한 獨逸 戰艦 ‘그라프 슈페’함의 선미 部分에 附着돼 있던 것이다. 2006年 民間 引揚業者들이 戰艦의 殘骸를 건져내며 禿수리像度 함께 引揚했다. 以後 禿수리像의 所有權을 놓고 우루과이 政府와 引揚業體 側이 數年間 法的 攻防을 벌이다가 最近 우루과이 法院이 政府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포우 大統領은 이 禿수리像을 녹여서 平和의 비둘기上으로 만들겠다는 計劃을 發表했으나 “歷史的 過誤를 代表하는 象徵物을 保存해야 한다”는 輿論의 反對에 부딪혔다. 與黨 內 一部 議員도 ‘禿수리像 破壞 防止 法案’을 導入하겠다고 反撥하기도 했다.

이채완 記者 chaewani@donga.com
#우루과이 #나치 禿수리像 녹여 비둘기上 #나쁜 歷史도 그대로 保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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