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山林伐採, 룰라 執權以後 31%↓…野圈反對克服은 ‘課題’

뉴스1
入力 2023年 6月 8日 14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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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最大熱帶雨林으로 ‘地球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의 無分別한 山林伐採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大統領의 執權以後 5個月間約 31% 減少한 것으로 調査됐다.

룰라 大統領은 이같은 減少趨勢를 이어가기 위해 아마존 保護政策을 擴大施行하겠다는 方針이지만 開發計劃이 大擧縮小될 것을 憂慮한 野黨은 이를 武力化 하는 法案을 發議했다.

AFP 通信에 따르면 브라질 國立宇宙硏究所(INPE)는 7日(現地時間) 山林監視衛星 시스템 DETER를 통해 지난 1月부터 5月까지 破壞된 아마존 熱帶雨林面積은 1986㎡로 지난해 같은 期間(2867㎡)보다 約 31% 減少했다고 發表했다.

룰라의 前任者였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前 브라질 大統領은 아마존 一帶開發規制를 緩和해 農地 및 鑛山으로 탈바꿈하는 計劃을 推進했다. 그 結果 보우소나루 執權期間 아마존의 年平均山林伐採는 以前 10年對備 75% 넘게 急增했다.

지난 1月 두番째 任期를 始作한 룰라 大統領은 不法伐採와 잦은 山불, 亂開發로 因해 아마존의 熱帶雨林이 갈수록 줄어드는 問題를 解決하겠다며 一名 ‘山林伐採 제로化’ 政策을 大選公約으로 내세운 바 있다.

前날에도 룰라 大統領은 世界環境의 날을 맞아 ‘아마존 山林伐採防止와 統制를 위한 行動計劃(PPCDAM)’을 公開하며 公約履行意志를 再次 드러냈다.

行動計劃은 아마존 熱帶雨林土地에서 伐木과 農業, 鑛業活動이 이뤄질 境遇該當所有地의 折半을 國家가 沒收하는 等强力한 行政制裁를 賦課하는 方案을 骨子로 한다. 이를 위해 브라질 政府는 衛星監視를 擴大하고 農村登記所를 活用해 土地所有權을 明確히 할 豫定이다.

룰라 大統領은 對國民演說에서 “브라질은 아마존 德分에 地球氣候의 均衡을 맞추는 重大한 役割을 遂行해 왔다”며 “아마존 山林伐採를 豫防하는 것은 地球溫暖化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룰라 大統領은 前任政府에서 縮小한 ‘2030 國家溫室가스 減縮目標’(NDCs) 上의 目標値를 원위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질 政府는 自體炭素排出量을 2030年까지 43% 減縮하겠다고 國際社會에 約束했으나 보우소나루 政府 때 이를 下向調整했다.

專門家들은 一年中伐採와 山불이 極에 達하는 오는 7月, 룰라 政府의 새 아마존 保護政策이 試驗臺에 오를 것으로 展望했다.

브라질 聯邦議會의 與小野大狀況도 룰라 大統領이 克服해야 할 難關이다. 로이터 通信에 따르면 룰라 大統領은 亂開發防止와 原住民權利保護를 위해 지난달 28日原住民이 代代로 살아오던 땅에 法的權利를 附與하고 開發을 制限하는 內容의 法令에 署名했다.

그러나 關聯措置가 施行될 境遇熱帶雨林開發豫定地가 原住民保護區域으로 묶기게 된다는 點을 憂慮한 右派野黨은 지난달 31日下院에서 原住民保護區域劃定을 沮止하고 環境部處의 權限을 縮小하는 法案을 통과시켰다.

브라질 聯邦議會의 議席數를 考慮할 때 該當法案은 上院票決도 無難히 通過될 것으로 보인다. 룰라 大統領은 일찌감치 拒否權行使를 示唆했지만 議會에서 再議決에 들어갈 境遇 이마저도 無力化될 可能性이 높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