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痘瘡擴散’ 美, 檢査조차 제대로 못해…“ 코로나 初期失手 되풀이”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4日 1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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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日 원숭이痘瘡確診事例가 처음 보고 된 後 빠르게 擴散하고 있는 美國에서 이에 제대로 對應하지 못하고 있는 現地保健當局에 對한 批判이 커지고 있다.

美國疾病統制豫防센터(CDC)는 23日(現地時間) 원숭이痘瘡關聯海外에서 入國한 사람들에게서 뿐만 아니라 國內에서 感染된 事例를 確認했다고 밝혔다.

美國에서는 現在까지 150件以上의 원숭이 痘瘡感染事例가 報告됐다. 앞서 世界保健機構(WHO) 全世界的으로 원숭이痘瘡感染事例가 3200件을 넘어섰고 關聯死亡者도 1名發生했다고 發表했다.

애初 원숭이痘瘡은 傳染性이 크지 않다고 여겨져 바이러스가 빠르게 擴散하지 않을 것이라고 豫想했다. 그러나 1달만에 確診者가 繼續해서 늘어나자 WHO와 專門家들은 이 傳染病에 對한 警戒心을 높였다.

WHO는 이날 該當傳染病을 國際的公衆保健非常事態(PHEIC)로 宣布할지 論議 하기 위해 緊急會議를 열었다.

원숭이 痘瘡이 PHEIC로 指定될 境遇該當 바이러스는 2000年代以後 Δ인플루엔자 汎流行(2009年) Δ野生型 폴리오의 世界的流行(2014年) Δ에볼라 流行(Δ지카 바이러스 流行 Δ키부 에볼라 流行(2018年) Δ코로나19에 이어 7番째 公衆保健非常事態가 된다.

처음 원숭이痘瘡確診事例가 報告된 英國等 유럽國家들에서는 擴散을 막기 위해 感染危險集團에 백신 接種을 勸告하고 疑心事例에 對한 檢査回數를 大幅 늘렸다.

그러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發病初期 제대로 對應하지 못해 많은 犧牲을 치뤘던 美國에서는 이番傳染病擴散狀況에서도 또다시 같은 失手를 되풀이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美國에서 지난달 19日 원숭이痘瘡確診者가 처음 發生한 以後 아직까지도 檢査件數를 늘리거나 백신 接種을 勸告하지 않는 等 늑장 對應을 부리고 있다는 批判을 받고 있다고 報道했다.

公衆保健專門家들은 美國保健當局의 늑장 對應이 끔찍한 結果를 招來하고 있다며 憂慮했다.

聯邦公務員들은 원숭이痘瘡確診者가 發生했음에도 코로나19 草創期인 2020年秒에 그랬던 것처럼 感染檢査를 할 수 있는 곳 自體를 制限했다.

美國疾病統制豫防센터(CDC)는 現在地域公衆保健硏究所에서 每週 8000件以上의 檢査를 進行하고 있다고 發表했지만 WP는 現在感染事例가 主로 報告되는 地域에 이 施設들이 集中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CDC 發表는 實際數値와 다르다고 指摘했다.

美國政府高位官吏는 지난 17日基準全國的으로 700餘件의 檢査만 進行됐다고 WP에 傳했다.

檢査回數가 적으면 그만큼 바이러스에 對한 硏究可用範圍도 줄어들고 무엇보다도 追跡調査를 하기 어렵다.

네브라스카 大學醫療 센터의 公衆保健專門家인 사우어는 “美國保健當局은 누가 檢査를 받아야 하는지, 언제 檢査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症狀이 어떤지 等 원숭이 痘瘡에 對한 情報 조차 國民들에게 제대로 傳達하지 않았다”고 批判했다.

아울러 美國에서는 아직도 원숭이痘瘡感染危險群에 對한 백신 接種計劃을 發表하지 않았다.

재닛 해밀턴 美國州政府力學委員會事務局長은 “美國官吏들은 아직도 感染危險이 높은 사람들에게 백신 接種을 하는것에 對한 計劃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危險群에는 同姓과 性關係한 男性, 性勞動子. 원숭이痘瘡檢事進行硏究員, 醫療從事者等이 包含돼야 한다”고 말했다.

公衆保健專門家들은 高危險地域에서 보다 빨리 백신 接種을 要求하고 醫療陣들이 원숭이痘瘡感染經路를 把握할 機會를 놓칠 境遇擴散速度는 增幅될 수 있다고 警告하고 있다.

HIV 治療非營利團體인 ALL은 “現在美國에서 아무도 원숭이痘瘡擴散을 제대로 統制하고 있다고 自信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特히 CDC가 코로나19 팬데믹 初期와 같은 失手를 反復해 큰 費用을 支拂하는 것을 理解할 수 없다”고 剛하게 批判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