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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悲劇…流血鎭壓 兄은 警察廳長 昇進, 동생은 古文辭|東亞日報

미얀마의 悲劇…流血鎭壓 兄은 警察廳長 昇進, 동생은 古文辭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5月 26日 16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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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犧牲者를 내고 있는 미얀마의 쿠데타는 한 兄弟에게도 悲劇이었다. 오랫동안 民主化鬪爭을 해온 동생은 軍警에 끌려갔다가 주검으로 돌아왔고, 軍隊에 몸담으면서 示威隊 流血鎭壓에 나선 兄은 쿠데타 以後 昇進해 警察廳長이 됐다.

現地 媒體 이라와디는 過去 民主化運動을 벌이다 13年間 獄살이를 했던 소 某 흘라잉(53)李 24日 死亡했다고 25日 報道했다. 그는 22日 미얀마 南部 바고 地域의 雌雄 투 마을에서 住民 여러 名과 함께 逮捕됐다. 그의 素材를 軍 情報院이 密告했다고 한다. 逮捕 當時 그는 軍警이 마구 휘두른 小銃 개머리板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傳해졌다.

이틀 뒤인 24日 그의 아내는 男便이 숨졌다는 電話를 받았다. 家族들은 다음날 양곤의 軍 病院에서 棺 속에 있는 그의 屍身을 確認했다. 소 某 흘라잉의 親舊들은 그가 軍政에 反對하는 政治的 信念 때문에 拷問을 當해 숨졌다고 보고 있다. 遺族으로 아내와 5名의 子女가 있다.

소 某 흘라잉은 1988年 미얀마에서 反獨裁 民主化運動을 벌였던 이른바 ‘88世代’의 一員이다. 當時 軍政에 抵抗한 첫 學生 武裝團體인 前(全) 버마學生民主前線(ABSDF)에 參與했다. 소 某 흘라잉은 아웅산 수지 女史의 釋放을 要求하다 逮捕돼 13年間 監獄에 있었다. 釋放 뒤에는 바고 地域에서 地域 開發과 無料 敎育, 住民 福祉를 위해 活動했다.

軍部 核心 人士인 탄 흘라잉 中將은 동생과는 全혀 다른 삶을 살았다. 그는 警察이 벌인 示威隊 拷問과 虐殺, 逮捕, 拘禁 行爲의 指揮라인에 있는 最高 責任者로 評價된다. 미얀마 軍部는 올해 2月 1日 쿠데타를 일으킨 뒤 警察과 情報를 擔當하는 ‘特需支部’를 모두 管轄하는 內務部에 次官 職位를 新設했다. 軍部는 이 要職에 탄 中將을 拔擢하고 警察廳長을 겸하도록 했다.

유럽聯合(EU)은 미얀마 制裁案을 發表하며 “警察은 탄 中將의 指揮 아래 市民과 非武裝 示威隊를 殺害하고, 集會와 表現의 自由를 侵害하고, 쿠데타 反對者를 逮捕 拘禁하는 深刻한 人權 侵害를 恣行했다”며 탄 中將이 미얀마 事態에 直接的인 責任이 있다고 밝혔다.

조종엽 記者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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