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人民解放軍, 홍콩 거리 投入…道路淸掃作業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16日 21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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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케이드 殘骸等程度…일부 道路는 通行再開

中國人民解放軍(PLA)李犯罪人引渡法으로 인한 大規模示威觸發以後 처음으로 홍콩 거리에서 淸掃作業을 進行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6日午後 4時께 카오룽桶兵營에 머물던 PLA 兵力이 거리로 나와 淸掃를 始作했다. 이들은 大部分綠色 셔츠와 검정色半바지를 입고 洋동이 等을 손에 들었다.

PLA 兵力이 거리 淸掃에 動員된 건 지난 6月 홍콩 示威觸發以後 처음이다. 아울러 이番兵力動員은 지난해 約 400名以上의 PLA 兵力이 颱風 망쿳 被害復舊에 動員된 以來 1年餘 만이다.

이날 PLA 兵力活動은 지난 14日 시진핑 中國國家主席이 秩序回復을 注文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活動에 參與한 한 軍人은 SCMP에 “暴力을 멈추고 混亂을 끝내는 게 우리 責務”라고 했다.

비록 거리 淸掃活動이긴 하지만 PLA의 거리 投入은 耳目을 끌고 있다. 홍콩基本法上 PLA는 現地問題에 干涉할 수 없으며, 現地政府要請이 있을 境遇災害口號와 公共秩序維持에 動員될 수 있다.

아울러 PLA 홍콩 駐屯을 規定한 개리슨法에 따르면 軍이 公共의 理解에 影響을 줄 수 있는 訓鍊活動等을 할 境遇 홍콩 政府에 通報해야 한다. 그러나 軍人들은 이날 活動이 홍콩 政府와는 關係가 없다는 立場을 取했다고 한다.

한便 이番週 들어 警察의 實彈發射와 示威隊의 過激行動等으로 準戰時狀態까지 치달았던 홍콩 現地雰圍氣는 現在는 어느 程度 차분해진 것으로 보인다.

SCMP에 따르면 이날 午後 3時께 홍콩대 隣近에선 數百名의 住民들과 卒業生들이 몰려들어 지난 며칠 동안 道路를 막았던 바리케이드 殘骸等을 치우기 始作했다. 홍콩 中文對에서도 一部卒業生이 甓돌을 치웠다.

이날 一部道路에선 救急車와 택시가 지나가는 等通行이 再開됐지만, 크로스하버 터널과 폴리테크닉臺는 如前히 閉鎖狀態를 維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