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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 犯罪分子, 法治 짓밟아… 混亂 制壓이 가장 急先務”|東亞日報

시진핑 “홍콩 犯罪分子, 法治 짓밟아… 混亂 制壓이 가장 急先務”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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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政府에 强勁 對處 注文… 15歲 中3 學生 쓰러진채 發見
警察이 쏜 催淚彈에 머리 맞은듯… 검은 옷 입은 30代 빌딩서 墜落死
示威隊 服裝에 鎭壓 聯關性 觸角, 람 緊急會議… 超强勁 措置 可能性

거리는 불타고, 부상자는 속출하고… 14일 홍콩 반중·반정부 시위대가 홍콩섬과 카오룽 반도를 잇는 홍콩
 크로스하버 터널 요금소에 불을 지르고 있다(왼쪽 사진). 이 터널은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화염병을 던져 폐쇄됐다. 같은
 날 홍콩 금융가에서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한 기자(오른쪽 사진 가운데)가 부상을 당해 시위대 내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 
다섯 달을 넘긴 홍콩 사태가 시위의 과격화와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격화되고 있다. 홍콩=AP 뉴시스
거리는 불타고, 負傷者는 續出하고… 14日 홍콩 反中·反政府 示威隊가 홍콩섬과 카오룽 半島를 잇는 홍콩 크로스하버 터널 料金所에 불을 지르고 있다(왼쪽 寫眞). 이 터널은 示威隊가 바리케이드를 設置하고 火焰甁을 던져 閉鎖됐다. 같은 날 홍콩 金融街에서 示威 現場을 取材하던 한 記者(오른쪽 寫眞 가운데)가 負傷을 當해 示威隊 내 醫療陣의 도움을 받고 있다. 다섯 달을 넘긴 홍콩 事態가 示威의 過激化와 警察의 强勁 鎭壓으로 激化되고 있다. 홍콩=AP 뉴시스
13日 밤 홍콩 警察이 쏜 催淚彈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推定되는 15歲 少年의 生命이 危篤한 狀態에 빠지는 等 홍콩 事態가 流血 事態로 惡化되고 있다. 홍콩 事態 解法이 쉽게 나오지 않자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은 14日 홍콩 示威隊를 ‘暴力 犯罪 分子’로 規定하며 홍콩 政府에 强勁한 對處를 注文했다.

14日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主席은 이날 브릭스(BRICS) 頂上會議에서 “홍콩에서 暴力 犯罪行爲가 벌어져 法治와 社會 秩序를 짓밟고 있다”며 “混亂을 制壓해 秩序를 回復하는 게 홍콩의 가장 緊迫한 任務”라고 말했다. 그는 또 “法에 따라 暴力的인 犯罪 分子들을 홍콩 政府가 處罰하는 것을 支持한다”고도 했다. 홍콩 示威隊에 强力한 警告 메시지를 던지며 홍콩 政府에 더 積極的으로 示威를 鎭壓하라는 注文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 死亡者 늘어나는 홍콩 示威


이날 밍(明)報 等 홍콩 媒體들에 따르면 中等學校 3學年인 이 少年은 警察과 示威隊가 激烈하게 衝突하던 13日 밤 틴수이와이 地域에서 意識을 잃고 쓰러진 채 發見됐다. 이 少年은 4時間餘 동안 手術을 받았으나 生命이 危篤한 狀態인 것으로 알려졌다. 밍洑는 “少年의 三寸이 왜 警察이 조카 머리에 催淚彈을 쐈는지 알고 싶다고 呼訴했다”고 傳했다. 이 少年이 示威에 參加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3日 午後 10時 37分頃 콰이靑 地域의 한 道路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30代 男性의 屍身이 發見됐다. 홍콩 警察은 “男性이 높은 빌딩에서 떨어져 死亡했다”며 “剖檢으로 死因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8日 警察이 催淚彈을 發射한 駐車場에서 22歲 男性 차우츠록 氏가 墜落死한 以後 示威隊와 警察의 衝突은 다시 激化됐다. 홍콩 醫療 當局에 따르면 13日 示威로 한 살짜리 아기와 81歲 老人 等 58名이 다쳤다. 大衆交通 妨害 示威에 지친 市民과 示威隊 사이에 暴力 衝突이 이어지면서 事實上 心理的 內戰 狀態에 빠졌다는 指摘도 나온다.

○ 障壁 쌓는 大學生 示威隊


北部 샤틴 地域 홍콩중원대 캠퍼스 內에 몰린 數千 名의 示威隊는 警察의 進入에 對備해 甓돌로 障壁을 쌓고 警察 監視를 위한 哨所를 만들었다. 이들은 火焰甁과 火焰甁 投擲氣, 競技用 활과 화살 等 自體 製作한 武器를 備蓄하고 있다.

홍콩理工臺에서도 100名 以上의 示威隊가 警察의 大學 進入에 對備했다. 홍콩理工臺에 들어간 示威隊는 14日 警察을 向해 競技用 활을 쐈다. 홍콩 警察은 이날 記者會見에서 “중원대가 수많은 火焰甁과 활, 투석기 等 攻擊 武器를 製造하는 武器 工場으로 變했다”고 非難했다. 警察이 學校에 强制 進入한다면 流血 事態로 치달을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이날 저녁 홍콩에서 열린 홍콩과 바레인의 월드컵 豫選에는 홍콩 觀衆이 中國 國家가 나올 때 뒤로 돌아 두 팔로 엑스 表示를 만들고 揶揄를 보냈으며 示威隊가 부르는 ‘홍콩에 榮光을’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一部 觀衆은 ‘光復홍콩’ 懸垂幕을 내걸었다.

○ 24日 區議員 選擧 延期 與否 注目

13日 밤 캐리 람 홍콩 行政長官이 主要 閣僚들을 召集해 緊急 對策 會議를 연 것도 注目된다. 24日로 豫定된 區議員 選擧 延期 方案이나 람 長官에게 非常 權限을 附與하는 緊急法을 擴大 適用해 示威 鎭壓을 위한 超强勁 措置를 내놓을 수도 있다. 官營 환추(環球)時報 英文版人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한때 트위터에 “홍콩 政府가 週末에 夜間通行禁止를 宣布할 것”이라는 記事를 올렸다가 削除했다. 홍콩 公營放送 HKRT는 “夜間通行禁止令 實施 報道는 完全히 根據 없는 루머”라고 政府가 밝혔다고 傳했다.

매슈 靑 홍콩 政務副總理는 이날 열린 立法會에서 “對策 會議에서 이番 危機를 解消할 方案을 論議했다”며 “다음 한 週가 24日 選擧 延期 與否를 決定하는 重要한 時期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週까지도 示威를 鎭壓하지 못하면 選擧를 延期할 수도 있음을 示唆한 것이다. 한便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홍콩과 맞닿은 中國 광둥省 선전시가 警察 2500名을 新規 採用한다고 傳하며 “必要하면 홍콩 示威 鎭壓에 警察力을 支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戰爭터 된 홍콩 大學街…留學生 ‘엑소더스’ ▼

矯正 閉鎖-卒業式 取消 等 잇달아… 交通 痲痹에 超中學校 休校令 延長
韓國學生 1600名 相當數 歸國 豫想


大衆交通 運行 妨害로 홍콩을 마비시키겠다는 示威가 激化되자 敎育當局이 15∼17日 모든 幼稚園과 初·中等學校, 特殊學校에 對한 全面 休校令을 宣布했다. 14日 하루만 休校令을 내렸던 敎育 當局이 大衆交通 妨害 示威가 每日 反復되고 過激化되자 休校令을 延長한 것이다. 主要 大學들도 남은 學期 授業을 全面 中斷해 홍콩은 事實上 ‘敎育 痲痹’ 狀態에 빠졌다.

示威隊와 警察의 ‘戰爭터’로 變한 홍콩中원臺는 이番 學期를 終了하고 校庭을 閉鎖했다. 홍콩시립대는 14日 豫定됐던 卒業式을 取消했다.

狀況이 惡化되자 不安感을 느낀 脫出 러시도 이어졌다. 駐홍콩 韓國總領事館에 따르면 중원대의 韓國人 留學生 40名은 13, 14日 總領事館의 도움을 얻어 學校를 빠져나왔다. 이들 中 約 30名은 歸國했다. 總領事館은 大部分 大學이 남은 授業을 取消한 만큼 홍콩 內 韓國人 留學生 1600名 가운데 相當數가 歸國할 것으로 豫想했다.

홍콩 示威隊의 標的이기도 한 中國 本土 出身 留學生들도 되돌아가고 있다. 美國 英國 臺灣 等의 留學生들도 홍콩을 떠났거나 떠날 것을 苦悶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傳했다. 홍콩 警察은 13日 중원대의 中國 本土 出身 學生 80餘 名을 待避시키는 過程에 海洋警察 船舶까지 動員했다. 中國共産主義靑年團(공청團) 광둥省 선전市 支部는 홍콩을 빠져나온 學生들에게 無料로 宿泊施設을 提供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臺灣 留學生 126名도 自國 政府의 도움을 받아 13日 홍콩을 떠났다. 홍콩 8個 主要 大學에는 중원대에 在學하는 4000名을 包含해 總 1萬8000餘 名의 留學生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윤완준 特派員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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