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冷凍트럭 密入國 ‘이番엔 그리스’…41名生存해

뉴스1
入力 2019年 11月 5日 02時 27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유럽에서 또다시 冷凍 트럭에 숨어 不法密入國을 試圖한 事例가 發見됐다.

AFP通信에 따르면, 4日(現地時間) 그리스 警察은 冷凍 컨테이너 트럭에 타고 있던 移住民 41名을 摘發하고 車를 몰던 조지아 出身運轉士를 逮捕했다고 밝혔다.

現地警察은 아프가니스탄 出身으로 推定되는 男性과 少年들이 있었으며, 모두 살아있었으나 7名은 病院에서 應急處置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스 北部의 한 高速道路를 달리던 이 트럭은 警察官의 制止를 받고 멈춰섰고, 컨테이너 속에서 移住民들이 發見되자 運轉士는 警察에 連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現地言論은 이番事件과 關聯된 것으로 보이는 터키 出身의 한 男性이 警察의 追跡을 받고 있다고 傳했다.

이番事件은 지난달 英國 에식스주에 駐車돼 있던 冷凍 컨테이너 트럭에서 베트남 國籍으로 推定되는 이들의 屍身 39具가 發見돼 全世界가 衝擊에 휩싸인 가운데 나왔다.

그리스는 中東이나 아프리카 等地에서 온 移住民들이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進入하는 關門門中 하나다. 터키 隣近 그리스領 섬에는 3萬4000名의 移住民이 어려운 生活環境 속에 居住하고 있다.

?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