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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關係 어려울수록 民間交流 늘려야”… ‘한日經濟人交流의 밤’ 도쿄서 열려|동아일보

“韓日 關係 어려울수록 民間交流 늘려야”… ‘한日經濟人交流의 밤’ 도쿄서 열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2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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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國 政財界 人士 120名 모여… “外交關係 改善으로 이어지길”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경제인교류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술독의 뚜껑을 깨는 일본 전통행사 ‘가가미비라키’를 진행하고 있다. 도쿄=김범석 특파원 bsism@donga.com
1日 日本 도쿄에서 열린 ‘한日經濟人交流의 밤’ 行事에서 參席者들이 새해 幸運을 祈願하는 意味로 술독의 뚜껑을 깨는 日本 傳統行事 ‘가가未備라키’를 進行하고 있다. 도쿄=김범석 特派員 bsism@donga.com
1日 午後 6時 日本 도쿄(東京) 데이코쿠(帝國)호텔 4層. 검정 洋服에 넥타이를 맨 비즈니스맨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들은 韓國과 日本의 經濟人들로 오랜 親舊처럼 서로 握手했다. 韓國 企業人들끼리 韓國말로 安否를 나누다가도 日本 企業人이 한 名 끼면 公用語는 日本語로 變했다.

2014年부터 每年 初에 進行되는 ‘한日經濟人交流의 밤’ 行事가 올해도 열렸다. 韓日 間 葛藤이 高調되고 있지만 이날 行事場에선 緊張感을 느낄 수 없었다. 韓日 企業人들끼리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도 보였다. 參席者 數는 例年과 類似한 120餘 名. 韓國과 日本 側 人士들이 折半씩 자리했다. 經濟人들만 모인 게 아니다. 이수훈 駐日 韓國大使와 日本 立憲민주당의 韓國系 백진훈 議員, 하시모토 多이지로(橋本大二郞) 前 고치(高知)縣 知事, 日本經濟硏究센터 이와타 가즈마사(巖田一政) 理事長, 與件이 在日民團 團長 等 政界와 關係 人士들도 폭넓게 參與했다. 行事가 經濟交流의 張을 넘어 韓日 定款財界 모임으로 擴大되고 있는 것이다.

參席者들은 “韓日 關係가 어려울수록 民間 交流를 擴大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番 行事를 主催한 週日韓國企業聯合會의 김정수 會長(대한항공 日本地域本部長)은 歡迎辭에서 “韓日 間 政治的 葛藤과는 別個로 民間 次元의 經濟的, 文化的, 人的 交流는 날로 擴大되고 있다”며 “이런 民間 交流 擴大가 兩國 間 政治, 外交 關係 改善으로 連結되기를 懇切히 希望한다”고 말했다. 이 臺詞는 畜舍에서 “韓日 間 經濟 協力은 兩國 關係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木”이라며 “兩國은 經濟 協力과 人的 交流를 올해도 꾸준히 擴大해 나가야 한다”고 强調했다.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日韓經濟協會 會長(미쓰비시商社 顧問)도 “現在 韓日關係는 相當히 어려운 狀況이지만 兩國 비즈니스 關係는 더 發展해야 한다”고 했다.

도쿄=朴亨埈 lovesong@donga.com·김범석 特派員
#한日經濟人交流의 밤 #韓日 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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