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韓美軍減縮땐 1順位가 2師團地上軍”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月 22日 03時 00分

윤상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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步兵戰鬪部隊 5000名 안팎… 循環配置延期-中斷方式擧論

美國이 韓美防衛費分擔金協商壓迫用으로 駐韓美軍減縮 카드를 쓸 境遇地上軍(步兵戰鬪部隊)의 一部撤收나 減縮이 有力視된다. 駐韓美軍은 2008年以後 2萬8500餘名을 維持하고 있다. 兵力規模로는 駐日美軍, 駐獨美軍에 이어 세 番째다. 駐韓美軍은 陸軍이 1萬8500餘名으로 가장 많고, 空軍이 8500餘名, 나머지 海軍과 海兵隊로 이뤄져 있다. 軍消息通은 “過去駐韓美軍의 減縮對象은 거의 大部分地上軍이었다”며 “減縮이 進行돼도 駐韓美 2師團의 步兵電力爲主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實際로 駐韓美軍이 減縮될 境遇軍 안팎에선 美 2師團隸下戰鬪旅團兵力(5000名 안팎)의 韓半島循環配置가 中斷되는 方式이 擧論된다. 美國은 2004年부터 本土의 步兵戰鬪部隊를 6∼9個月單位로 美 2師團에 交代로 派遣하고 있다. 戰車와 多聯裝로켓 等武器와 裝備는 韓國에 두고 兵力만 바꿔서 駐屯시키는 槪念이다. 萬若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이 部隊의 循環配置를 늦추거나 아예 中止할 境遇駐韓美軍兵力은 2萬3500餘名으로 줄어든다. 韓國이 (美國의) 防衛費協商案을 受容할 때까지 兵力交替를 미루는 시나리오도 擧論된다.

軍關係者는 “向後 트럼프 大統領이 北-美非核化協商進展과 防衛費協商을 내세워 駐韓美地上軍의 大大的減縮을 强行할 蓋然性을 排除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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