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醫療保險料가 月 66萬원? 市民들의 憤怒가 바꾼 醫療 시스템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24日 14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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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的經營 저널 Harvard Business Reivew Korea(하버드비즈니스리뷰 코리아) 2015年 12月號의 主要記事를 紹介합니다.

●How I Did It

美國 매사추세츠주(州)의 平均醫療保險料는 月 570달러다. 매사추세츠주 사람들은 自動車나 衣類에 支出하는 것보다 더 많은 費用을 醫療保險에 쓰고 있다. 問題는 保險料의 實際價値다. 570달러의 費用을 詳細히 分析해보면 資本設備에 對한 通常的인 事業 마진을 勘案해 보더라도 實際顧客들에게 提供되는 醫療서비스의 價値는 220달러에 不過하다. 價格이 需要와 供給에 依해 決定되지 않는 탓에 無慮 350달러의 費用을 消費者가 負擔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어느 醫療서비스 業體들도 顧客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最善을 다하지 않고 있다. 조지 H. 부시 前大統領의 조카이자 조지 W.부시 前大統領의 四寸인 조너선 부시는 이처럼 正常的인 市場原理가 作動하지 않고 있는 美國醫療서비스 改革을 위해 아테나헬스를 設立했다. 旣存 서비스에 對한 ‘憤怒’에서 出發한 아테나헬스가 어떻게 革新的인 醫療 시스템을 만들어갔는지에 對해 紹介한다.

●The Big Idea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敎授가 ‘破壞的革新’ 理論을 世上에 發表한 지 20年이 지났다. 그동안 이 理論은 革新主導成長을 硏究하는 가장 强力한 方法論中 하나로 活用돼 왔다. 하지만 核心的槪念에 對한 誤解가 擴散됐고 甚至於基本原理들이 잘못 適用되는 境遇도 있었다. 類型이 다른 革新마다 서로 다른 戰略的接近方式이 要求되기 때문에 業界의 競爭패턴을 바꾸는 모든 劃期的變化를 破壞的革新이라고 부르는 것은 問題가 있다. 卽, 破壞的革新企業의 成功을 통해 배운 敎訓이 變化하는 市場에 直面한 모든 企業에 適用되지는 않는다. 端的인 例로 우버를 꼽을 수 있다. 果然 우버는 破壞的革新의 事例일까? 答은 ‘아니오’다. 旣存 택시 비즈니스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는 우버 事例를 왜 破壞的革新으로 볼 수 없는지, 크리스텐슨 敎授가 直接 나서 條目條目分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