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合參議長 “IS 封鎖 못했다”…오바마 大統領과 視角差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2日 10時 08分

정봉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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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合參議長.

美合參議長 “IS 封鎖 못했다”…오바마 大統領과 視角差

조지프 던포드 美國合參議長이 이슬람國家(IS)를 封鎖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日(現地時間) 美下院軍事委員會에 出席한 던포드 議長은 “2010年以後 IS가 封鎖된 적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質問에 “우리는 IS를 封鎖하지 못했다”고 答했다.

던포드 議長은 “IS가 2010年以後自身들이 根據地에 묶여 있지만, 戰略的으로 보면 이미 퍼져 나갔다”며 “IS는 現在 이라크와 시리아를 넘어 이집트, 나이지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레바논, 요르단 等에서도 威脅이 되고 있다”고 說明했다.

이 같은 던포드 議長의 發言은 버락 오바마 大統領의 ‘IS 封鎖發言’과 背馳되는 것이다.

지난13일 發生한 파리 테러 12時間前 ABC 放送에 出演한 오바마 大統領은 “IS 指導部를 無力化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IS 封鎖戰略은 어느 程度成功했다”고 말해 論難이 됐다.

이 發言으로 오바마 大統領은 공화당과 민주당 內에서 狀況認識이 安易했다고 批判을 받았다.

美合參議長. 寫眞=조지프 던포드/東亞日報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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