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年 세컨드’ 마오쩌둥 外孫女本妻 됐다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0月 15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億萬長者 천둥性과 同居… 昨年千會長離婚 뒤 結婚

中國 마오쩌둥(毛澤東) 前主席의 唯一한 外孫女인 쿵둥메이(孔東梅·40) 氏가 15年의 熱愛 끝에 正式結婚했다고 中國言論이 14日傳했다.

쿵 氏는 마오 前主席과 두 番째 夫人으로 革命同志인 虛쯔展(賀子珍) 사이에서 태어난 딸 吏民(李敏·75) 氏의 딸. 마오에겐 쿵 氏의 四寸오빠인 마오神位(毛新宇·42) 人民解放軍所長等孫子 3名과 孫女 1名等 모두 4名의 손주가 있다.

쿵 氏의 結婚與否가 突然話題가 된 것은 中國의 國慶節連休(9月 30日∼10月 7日)에 吏民氏가 딸 쿵 氏와 사위 천둥性(陳東昇) 氏等을 데리고 長詩(江西) 性 징강산(井岡山) 等中國革命遺跡地를 參拜했다는 記事가 나오면서부터다. 이 記事에서 正式으로 公開되지 않았던 쿵 氏의 男便으로 突然中國의 億萬長者인 千氏가 登場한 것.

55歲인 千氏는 후베이(湖北) 城出身으로 中國最大의 競賣會社인 者더(嘉德)競賣와 中國의 巨大保險會社인 타이캉런서우(泰康人壽)보험, 또 中國의 一流宅配業體인 中子理智쑹(中宅急送)을 設立한 立志傳的人物이다. 現在 타이캉런서우보험의 理事會會長과 最高經營者를 맡고 있다.

이들의 不倫은 쿵 氏가 1996年 베이징 항쿵항톈(航空航天)代를 卒業한 뒤 千氏가 設立한 타이캉런서우보험에 入社하면서 始作됐다. 問題는 當時千會長은 우한(武漢)大同窓이자 함께 創業을 한 루앙(陸昻) 氏와 이미 結婚했다는 것. 現在者더競賣의 온라인 最高經營者인 壘氏는 事業家로서 名望이 높다.

쿵 氏와 千氏는 最近 15年 동안 同居해 왔다고 中國言論은 傳했다. 둘 사이에는 子女 3名이 있다고 한다. 지난해 千會長은 本部인 壘氏와 離婚했다. 그 뒤 베이징의 國賓館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마오 家族과 親知들을 모아 쿵 氏와 結婚式을 올리면서 正式夫婦가 됐다. 千會長은 壘氏와의 慰藉料로 者더競賣持分의 半을 줬다고 中國 인터넷에는 돌고 있으나 確認되지 않았다.

쿵 氏는 그동안 베이징의 798 藝術거리에서 베이징 둥룬댜오위타이쥐샹수우(北京東潤釣魚臺菊香書屋)를 創業해 書籍出版等을 통해 ‘紅色(紅色·中國革命이나 體制)文化’를 傳播해 왔다.

베이징=이헌진 特派員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