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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믿습니다, 롬니” 피켓|東亞日報

어린이들도 “믿습니다, 롬니” 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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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1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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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共和 大選 뉴햄프셔서 두番째 競選… 롬니 候補 풀뿌리運動 유세장 가보니

버락 오바마 美國 大統領에 맞설 共和黨 大選候補를 가리는 두 番째 競選이 10日(現地 時間) 뉴햄프셔 州에서 치러졌다. 競選으로는 두 番째지만 첫 프라이머리(豫備選擧)인 이番 競選은 初盤 勝負를 결정짓는 자리라는 意味를 갖고 있다. 3日 열렸던 아이오와 코커스(黨員大會)에서 1位를 차지한 밋 롬니 前 매사추세츠 州知事가 勝利하면 ‘大勢論’이 擴散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오고 있다.

이날 午前 7時에 始作된 投票가 午後 8時(韓國 時間 11日 午前 10時)에 마무리되면 프라이머리 結果의 輪廓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本格的인 投票에 앞서 9日 밤 12時에 實施된 딕스빌 노치 마을 投票에선 有權者 9名 가운데 나란히 2票씩을 얻은 롬니와 존 헌츠먼 候補가 1位를 달렸다.

各種 輿論調査에서 1位를 달렸던 롬니 候補에 對한 支持 熱氣는 9日 午後 6時 맨체스터 隣近 베드퍼드 市의 매켈非 中學校에서도 그대로 느껴졌다.

롬니 候補의 勝利를 祈願하는 그래스루트(grassroots·풀뿌리運動) 集會가 열린 이곳은 “밋 롬니를 大統領으로!”라고 외치는 支持者 200餘 名의 熱氣로 뜨거웠다. 遊說의 焦點은 經濟問題로 모아졌다. 일자리를 求하기 어려운 只今의 經濟를 살릴 수 있는 候補는 企業家 經驗이 있는 롬니 候補라는 期待感이 가득했다. 어린아이들도 ‘美國을 믿습니다. 롬니를 믿습니다’라는 口號를 圖畫紙에 적어 흔들었다.

지난해 8月 에임스 스트로폴(豫備競選)에서 不振한 成跡을 거두자 공화당 競選에서 中途辭退했던 팀 폴런티 前 미네소타 州知事는 贊助 演說者로 나와 “오바마 大統領은 美國의 國防 問題도 解決하지 못하고 엄청난 財政赤字를 招來했다”며 “保守主義의 强力한 리더인 롬니 候補를 大統領으로 밀자”고 말해 큰 拍手를 받았다.

롬니 候補는 “아내가 나에게 ‘當身이 果然 美國을 회생시킬 수 있다는 確信이 들면 大選에 出馬하라’고 했다. 나는 美國을 構造調整하기 위해 只今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롬니 候補가 한창 演說하는 途中 舞臺 바로 앞에서 奇襲示威가 벌어졌다. 支持者로 假裝한 ‘吳큐파이 뉴햄프셔’ 示威隊 4, 5名이 롬니 候補의 演說을 毁謗하며 “돈 쓰는 政治를 中斷하라”는 口號를 외친 것. 奇襲 示威가 한 次例 더 이어졌으나 롬니 候補는 물러서지 않았다. 한 示威 女性이 “돈과 政治를 分離하라”며 企業의 政治資金을 問題 삼자 롬니 候補는 “美國 歷史上 選擧에 많은 돈을 뿌린 사람이 果然 누구냐”며 오바마 大統領을 겨냥했다. 이에 支持者들은 拍手를 치며 “밋! 밋! 밋!”을 歡呼했다. 支持者들의 氣勢에 눌린 示威隊는 주춤했고 警察에 이끌려 遊說場에서 退場할 수밖에 없었다.

集會에 參席한 피터 히드 週 檢察廳 所屬 檢事(61)는 “오바마 大統領은 經濟를 너무 망쳐 놔 再選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Mitt’라고 큼지막하게 적은 牌말을 들고 있던 홀리 앤더먼 氏는 “모르몬敎는 나도 反對하지만 只今은 宗敎보다는 經濟가 더 時急하다”고 말했다.

한便 美 공화당 選擧 戰略家인 프랭크 룬츠는 6日子 英國 日刊紙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공화당 候補도 오바마를 이길 수 없다”며 悲觀論을 폈다. 룬츠는 “공화당 候補들은 眞짜 敵(오바마)李 누구인지를 잊고 自己들끼리 다투는 데 汲汲하다”며 “공화당이 選擧에서 勝利할 수 있는 唯一한 方法은 右派뿐 아니라 中道保守의 支持를 얻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드퍼드=최영해 特派員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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