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死亡]“늘 渴望하라, 늘 愚直하라”… 스티브 잡스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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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10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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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스탠퍼드대 演說

新製品發表行事以外에는 거의 公式演說을 하지 않던 스티브 잡스는 膵臟癌診斷을 받고 手術을 받은 이듬해인 2005年 스탠퍼드大卒業式演壇에서 그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不運한 出生에 對한 이야기부터 죽음의 恐怖에 對한 告白, 삶에 對한 熾烈한 熱情을 그대로 담은 演說을 發表해 世界人들의 心琴을 울렸다.

그는 演說에서 生母에게 버림받고 入養됐던 일, 父母에게 經濟的負擔을 주지 않기 위해 大學을 中退한 일, 自身이 세운 會社 애플에서 쫓겨났던 일 等을 淡淡히 告白하며 “人生에서는 甓돌로 머리를 얻어맞는 것처럼 衝擊的이고 괴로운 일들이 일어나지만 決코 삶에 對한 믿음을 抛棄해서는 안 된다”고 學生들을 應援했다.

잡스는 學校를 떠나 世上 밖으로 나서는 學生들에게 “삶은 有限하므로 다른 사람의 생각에 埋沒되는 도그마에 빠지지 말라”며 “自身의 가슴과 直觀을 따르는 勇氣 있는 사람이 되라”고도 注文했다. 그는 ‘늘 渴望하라, 늘 愚直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文句를 自身의 삶의 座右銘이라고 紹介하며 “나는 언제나 이렇게 살고 싶었으며 여러분(學生)도 이렇게 살았으면 한다”고 演說을 끝맺었다.

다음은 스티브 잡스의 主要發言.

“내가 일을 繼續할 수 있었던 唯一한 理由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確信한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 사랑하는 일도 찾아야 한다.”

(2005年 스탠퍼드大卒業式演說中)

“무덤 안에서 가장 富者가 되는 것은 내게 重要하지 않다. 每日 밤 잠자리에 들 때쯤 내가 오늘 멋진 일을 했다고 말하는 것, 그것이 내게는 重要하다.”

(1993年 5月 월스트리트저널)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1997年自身을 몰아낸 애플에 臨時最高經營者(CEO)로 復歸한 뒤 新製品關聯部署를 돌며 當時計劃하고 있던 製品開發計劃을 모조리 廢棄하려는 自身의 計劃에 職員들이 反撥하자 한 말.)

워싱턴=鄭美京特派員 mickey@donga.com　　
신나리 記者 journari@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