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사히 “北-러시아, 合同軍事訓鍊合意”

東亞日報
入力 2011年 9月 13日 08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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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害·空軍合同搜索救助訓鍊年內實施할 듯"

北韓과 러시아가 이르면 올해에 合同軍事訓鍊을 처음으로 벌이기로 合意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3日 서울發로 '北韓關係者'를 引用해 報道했다.

北韓軍이 다른 나라 軍隊와 合同訓鍊을 하는 것은 異例的이다.

兩國軍이 벌이기로 한 訓鍊은 戰鬪機操縱士가 遭難했을 때에 對備한 搜索救助訓鍊으로, 이르면 年內에 러시아 極東地域海上에서 兩國의 해·空軍兵士가 參加해 訓鍊할 것으로 豫想된다.

아사히新聞은 김정일 北韓國防委員長이 8月頂上會談當時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大統領에게 攻擊訓鍊을 包含한 本格的인 軍事訓鍊을 提案했지만, 러시아 側이 難色을 보여 搜索救助訓鍊을 벌이는 水準으로 合意했다고 傳했다.

이 新聞은 또 北韓이 한·미·일 軍事連繫强化에 맞서 中國에도 合同軍事訓鍊을 提案했다거나 8月北러 頂上會談에 遂行한 金榮春人民武力部長이나 주규창 朝鮮勞動黨機械工業部長等이 러시아側에 武器·部品을 供給해달라고 要求했지만, 러시아가 應하지 않았다는 情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新聞은 또 韓國과 日本도 2003年 8月極東海域에서 벌어진 러시아軍의 搜索救助訓鍊에 參加한 적이 있다며, 韓日藥局이 北韓과 러시아의 合同搜索救助訓鍊이 北韓軍의 改革을 促進하는 側面도 있는 만큼 事態展開를 좀 더 지켜볼 方針이라고 結論을 냈다.

앞서 이타르타스 通信은 지난 8月 콘스탄틴 詩덴코 東部軍管區司令官을 團長으로 한 러시아軍代表團이 合同軍事訓鍊等兩國의 軍事協力을 再開하는 問題를 協議하기 위해 訪北했다고 傳한 적이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