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月엔 3性急호텔→여름엔 最高級 빌라… 캐머런 總理豪華판 休暇口舌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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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7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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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여름휴가를 보내게 될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 키안티 지역에 있는 빌라 ‘페트롤로 에스테이트’. 일주일 묵는 숙박비가 9500파운드(약 1630만원)에 달한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 데이비드 캐머런 總理가 여름休暇를 보내게 될 이탈리아 토스카나 州 키안티 地域에 있는 빌라 ‘페트롤로 에스테이트’. 一週日 묵는 宿泊費가 9500파운드(藥 1630萬원)에 達한다. 寫眞出處 데일리메일

緊縮財政이 한창인 英國에서 이탈리아 高級休養地로 休暇를 떠나는 데이비드 캐머런 總理의 處身이 論難이 되고 있다. 4月低價航空社의 이코노미 티켓을 直接 끊고 3星級 호텔에 머물며 ‘짠돌이 休暇’를 보냈던 캐머런 總理가 이番 여름에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豪華빌라로 休暇를 떠난다고 英國日刊 데일리메일이 27日報道했다. 總理는 夫人 서맨사 女史, 세 子女와 함께 이곳에 2週間 머물 計劃이다.

이 빌라는 水泳場 테니스코트 等이 딸린 300年 된 故宅으로 一週日宿泊料가 9500파운드(藥 1630萬 원)에 達한다. 토니 블레어 前總理가 가장 좋아했던 休暇地中 하나다.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總理의 招請을 받아 이곳에 자주 묵었던 블레어 前總理는 當時 ‘토스카나 토니’라는 別名까지 얻었었다.

非難이 일자 캐머런 總理側은 “블레어 前總理와 달리 캐머런 總理는 私費로 宿泊費를 支拂했고 이番에도 지난 스페인 休暇와 마찬가지로 低價航空을 利用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또 “세 家族과 宿所를 나눠 쓰기로 해 總理가 負擔하는 金額은 5800파운드(藥 995萬 원) 程度”라고 덧붙였다.

염희진 記者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