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年 政治 設問에 費用 支給
野-言論 “內容 修正” 批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大統領 (寫眞)側이 獨立的인 輿論調査라며 公表된 政治 關聯 設問調査의 費用을 댔던 것으로 드러나 輿論 造作을 試圖한 것 아니냐는 疑惑을 받고 있다. 最近 發刊된 프랑스 會計監査院의 年例報告書에 따르면 大統領 官邸인 엘리제궁은 지난해 35件의 輿論調査에 約 40萬 유로(藥 7億1120萬 원)의 豫算을 投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通信이 18日 報道했다.
設問調査 依賴는 輿論調査 專門會社인 ‘오피니언웨이’에 集中됐고, 프랑스 言論에 揭載된 15件의 設問調査 中 大部分은 親政府 性向의 日刊紙 ‘르피가로’와 24時間 뉴스 채널 ‘LCI’를 통해 報道됐다. LCI는 사르코지 大統領의 側近인 마르탱 부이그가 大株主로 있다.
르피가로 內部 編輯 監視팀은 “新聞에 실린 오피니언웨이 調査는 相當數 大統領 側이 依賴했으며 一部는 報道 前 修正되기도 했다”며 卽刻 오피니언웨이의 資料 使用을 中斷할 것을 要求했다. 反面 에티엔 撫棗트 編輯 責任者는 “輿論調査 報道는 新聞社와 輿論調査 會社의 年間 契約에 따라 實施한 것”이라며 政府와는 아무런 相關이 없음을 强力 示唆했다.
社會黨 所屬 델핀 바토 下院議員은 “大統領 側이 費用을 支拂하고 特定 媒體가 報道한 輿論調査 15件이 무엇인지 公開하라”고 主張했다.
한便 엘리제궁은 “問題가 된 輿論調査 會社와는 더는 契約을 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3月 以後로 大統領 이미지와 關聯된 調査에 介入하는 것을 制限하고 있다”고 解明했다.
정양환 記者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