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政府가 南아시아 地震 및 亥日 被害國들에 對한 破格的인 支援 計劃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桶 큰 元祖大國’임을 誇示하고 있다.
워낙 地震이 많이 發生해 同病相憐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分析도 있지만 代(對)東南亞 外交戰에서 中國에 밀려 있는 狀況을 挽回하고 유엔 安全保障理事會 常任理事國 進出에 유리한 環境을 造成하려는 뜻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總理는 1日 南아시아 地震 被害 復舊를 돕기 위해 該當國 政府와 國際機構에 緊急資金 5億 달러를 無償 提供하겠다고 밝혔다.
日本은 地震 發生 直後 발 빠르게 3000萬 달러 및 쌀 2400t 援助 計劃을 發表해 國際社會의 支援 움직임을 先導했다.
고이즈미 總理는 “日本 政府는 같은 아시아 國家로서 責任에 걸맞게 可能한 限 도울 것”이라며 “資金, 人力, 技術 等 세 가지 面에서 世界 最大 規模의 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李 復舊 對策을 論議하기 위해 韓國, 美國, 中國, 日本 等을 招請해 6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開催하는 會談에도 直接 參席하기로 했다. 고이즈미 總理는 頂上會談에서 大規模 資金援助 計劃 外에 印度洋 海溢早期警報體制 構築을 위한 技術 提供 醫師와 被害國들의 電力, 通信, 交通網 等 社會基盤 復舊에도 積極 나설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日本 政府는 또 失踪者 搜索과 構造 活動을 위해 泰國 푸껫 海域에 海上自衛隊 護衛艦 2隻과 普及艦 1隻을 派遣한 데 이어 航空機와 艦艇의 追加 派遣을 檢討하고 있다.
日本이 5億 달러 追加提供을 約束하면서 1日(現地 時間) 現在 유엔이 接受한 救護資金은 20億 달러를 넘어섰다.
유엔의 救護活動을 總括하고 있는 얀 에겔란트 人道支援擔當 事務次長은 “短期間에 이렇게 많은 救護資金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番 地震海溢(쓰나미) 大慘事에 따른 死亡者는 15萬 名에 肉薄하고 있으며 犧牲者의 3分의 1 以上은 어린이”라고 말했다.
조지 W 부시 美國 大統領도 이날 美國의 支援規模를 當初 約束한 3500萬 달러의 10倍인 3億5000萬 달러로 增額할 것이라고 發表했다.
콜린 파월 美 國務長官은 뉴욕의 유엔本部에서 코피 아난 事務總長을 面談한 뒤 “3億5000萬 달러가 最終 支援額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해 追加 支援 可能性도 示唆했다.
파월 長官은 被害狀況을 둘러보기 위해 부시 大統領의 동생인 젭 부시 플로리다 州知事와 함께 2日 泰國 인도네시아 等地로 떠났다.
아난 事務總長도 ASEAN이 主催하는 자카르타 ‘口號 頂上會議’에 參席해 國際社會의 支援을 呼訴할 豫定이다.
도쿄=박원재 特派員 parkwj@donga.com
뉴욕=홍권희 特派員 koni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