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美國 副統領은 19日 美國에 對한 새로운 테러 攻擊이 거의 確實하다고 警告했다. 체니 副統領은 NBC 放送의 일요 示唆對談 프로 `言論과의 만남'에 出演해 "내 意見으로는 美國에 對한 攻擊이 있을 것이 거의 確實하다"고 말하고 "그것은 家庭이 아니라 時間 問題"라고 强調했다.
체니 副統領의 이같은 發言은 白堊館과 聯邦搜査局(FBI)李 새로운 攻擊 可能性을 잇따라 警告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匿名의 情報, 治安 消息通들의 말을 引用해 알 카에다가 9·11 事態와 規模가 같거나 더 큰 攻擊을 試圖할 것임을 示唆하는 一連의 메시지를 알 카에다의 指令에서 捕捉했다고 報道했다.
체니 副統領은 지난해 9.11事態와 關聯, "무엇이 일어나려는 지를 우리가 몰랐던 것은 분명하다"고 말하고 "우리는 그것을 豫防할 수 없었다"며 航空機 테러를 豫見하지 못했다는 點을 是認했다. 그러나 체니 副統領은 지난해 8月 6日 조지 W. 부시 大統領이 報告를 받은 內容은 알 카에다가 그동안 恣行한 攻擊의 歷史가 大部分이고 豫防에 必要한 특별한 情報는 없었다며 白堊館이 一連의 情報를 제대로 處理하지 못했다는 非難을 一蹴했다.
체니 副統領은 폭스TV의 `日曜日의 폭스 뉴스'에서도 莫强한 情報機關과 相對的으로 좁은 國土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도 連鎖 自殺爆彈 攻擊을 막지 못하고 있음을 例로 들면서 "어떤 攻擊도 막아낼 수 있는 防禦手段을 確保하기는 거의 不可能한 일"이라며 9·11 테러情報의 處理 未熟 與否를 둘러싼 論難을 進化하려고 애썼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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